'일본은 미래도 밝다' 아르헨티나에 4-1 완승...U16팀, 벌써 황금 세대 조짐 보인다, 日 축구 팬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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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차세대 황금세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일본 매체 '풋볼 존'은 9일(한국시간) "일본축구협회(JFA)가 주최한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6' 최종전이 지난 7일 일본 후쿠시마 J빌리지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히로야마 노조미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U-16 아르헨티나를 4-1로 완파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표팀은 J리그 유소년팀 소속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과거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가지야마 유타의 아들 가지야마 렌토(FC도쿄 U-18)가 등번호 10번을 달았고, 전 일본 럭비대표 출신 아버지를 둔 공격수 오츠코로 카이오(쇼헤이고), 그리고 구단 역사상 최연소 프로계약 기록을 세운 미이데라 마코토(요코하마 F.마리노스) 등이 주목받았다.
4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첫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를 3-2로 꺾은 데 이어 프랑스를 3-1로 제압했다. 이어 2연승 팀끼리 맞붙은 아르헨티나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은 성인 대표팀의 인기 원정 유니폼인 흰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 28분과 35분 미이데라의 연속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이어간 일본은 후반 37분 다카다 겐신이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지만, 추가시간 이토 와타루가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4-1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미이데라는 이번 대회 전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된 뒤 일본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팬들은 "일본이 아르헨티나를 이렇게 압도하는 시대가 왔다", "일본 축구의 미래는 밝다", "미이데라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차세대 유망주들의 활약을 반겼다.
연령별 대표팀 성적이 곧바로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는 일본 선수들과 세계 강호를 상대로 경쟁하는 국가대표팀을 보며 성장한 세대라는 점에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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