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포수 다치잖아' 김태형 감독…에레디아 유니폼 잡아당기며 '장난 섞인 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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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롯데 포수 손성빈이 SSG 에레디아의 배트에 손등을 맞자 김태형 감독이 그라운드로 뛰쳐나왔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롯데 포수 손성빈이 에레디아의 큰 스윙에 손등을 맞았다. 손성빈은 고통을 호소했고, 에레디아는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곧바로 롯데 김태형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손성빈의 상태를 살폈다. 이숭용 감독 역시 그라운드로 나와 상황을 지켜봤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손성빈은 김 감독을 향해 괜찮다는 제스처를 보였다.
안도의 표정을 지은 김태형 감독은 에레디아의 유니폼을 가볍게 잡아당기며 장난스럽게 말을 건넸고, 미안해하던 에레디아도 이내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롯데가 선발 박세웅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전민재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SSG를 2-1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자신의 배트에 손등을 맞은 손성빈을 걱정하는 에레디아
손성빈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그라운드로 뛰쳐나온 김태형 감독
손성빈, '감독님 저 괜찮아요'
'우리 포수 아프잖아' 김태형 감독, '에레디아 유니폼 잡아당기며 장난 섞인 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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