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혁, 동명이인 축구선수 때문에 악플 테러 받았다 '황당 해프닝'
작성일: 2026.06.19 22:49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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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배우 이기혁이 괜한 오해를 받았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석패한 가운데, 배우 이기혁이 동명이인 축구선수의 실수로 엉뚱한 악플 세례에 휘말렸다.
19일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홈팀 멕시코에게 '0-1'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공방전으로 전개됐으나, 후반전 뼈아픈 실책이 승부를 갈랐다. 한국 골키퍼 김승규가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비수 이기혁과 충돌을 일으켜 공을 놓쳤고, 이 공을 멕시코 루이스 로모 선수가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터뜨린 것.
경기 직후, 아쉽게 패배한 데 대한 일부 축구팬들의 분노가 실책 당사자인 수비수 이기혁에게 향했다. 팬들은 그의 SNS를 찾아가 비판 댓글을 남겼으나, 몇몇 누리꾼들은 동명이인 배우 이기혁의 SNS를 잘못 찾아가 악플 세례를 퍼부었다.
이에 축구선수 이기혁은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괜한 불똥을 맞은 이기혁은 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영화 '메소드 연기'를 통해 감독으로 깜짝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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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애 기자 spo_ent@spo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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