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1위' 대구에서 '미리보는 KS' 열린다…LG는 천운, 대체 선발 대신 톨허스트 예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전반기 마지막이자, 전반기 순위 경쟁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경기가 펼쳐진다. 1위 LG 트윈스와 1.0경기 차 2위인 삼성 라이온즈가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를 벌인다.
2025년 12월 정해진 일정인데 전반기 1위를 결정하는 매치업을 예상한 것처럼 절묘하게 편성됐다. 여기서 위닝시리즈를 차지하는 팀이 전반기를 1위로 마칠 수 있다. LG가 2승 1패하면 삼성과 차이를 2.0경기로 벌리고, 삼성이 2승 1패하면 경기 차 없이 승률에서 1위에 오른다.
삼성은 최근 4연승을 포함해 최근 10경기 9승 1패로 상승세를 타면서 승률을 대폭 끌어올렸다. 6일 현재 82경기에서 49승 2무 31패로 승률 0.613을 기록하고 있다. 반환점을 돈 72경기까지는 40승 2무 30패 승률 0.571에, 순위는 3위였다.
LG는 지난 2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7-5로 이기면서 50승에 선착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 성적은 5승 5패로 시즌 승률(51승 31패 0.622)에 비하면 주춤한 상태다. 긴 연패는 없었지만 연승도 없었다. 승패가 반복되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LG는 5일 잠실 한화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면서 '미리보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부터 대체 선발을 기용하는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 5일 선발 등판을 준비했던 톨허스트가 7일 삼성전에 나선다. 만약 주말 3연전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면 LG는 7일 이정용 혹은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울 계획이었다.
삼성이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예고한 가운데, LG에서는 누가 나왔어도 선발 매치업에서는 밀리는 싸움이었다. 이정용은 지난달 19일 두산전에서 5이닝 2실점하며 선발투수로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25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동안 무려 8점을 주면서 난타당한 채 패전을 안았다. 이후 26일 1군에서 말소돼 5일까지 딱 열흘을 채웠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일 NC를 상대로 재정비 차원의 등판에 나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1군 마지막 등판에서 고전했던 상대를 다시 만나게 하기는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7일 NC전이 마지막 1군 투구였던 송승기를 곧바로 실전에 투입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염경엽 감독은 송승기가 불펜투구 후 근육 뭉침 증세가 있어 1군 복귀 시점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과 3연전을 거르고 후반기에 복귀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마침 톨허스트의 5일 등판이 취소되면서 LG는 선발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삼성은 후라도에 이어 원태인과 잭 오러클린을 LG와 3연전에 내세운다. 여기서 2승 1패를 한다면 52승 2무 32패 승률 0.615로 LG(1승 2패시 52승 22패 0.612)와 경기 차를 없애고 승률 0.003 차이로 1위에 오를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제가 히어로즈 올 수 있으면…" 강정호, 키움 응원단상 오르려다 거절 당하더니 "히어로즈 때문에 힘드시죠?"
2026-10-05
-
LG 이러다 가을 최약체 전락하나, 2연패 전선 비상등… KIA-두산은 있는데 LG는 없다
2026-10-05
-
日 유학도 소용없나, 이의리 또 볼넷·볼넷·볼넷…KIA 3위 도약 축제의 날, 이건 고민되겠네
2026-10-05
-
'4위→3위 도약' 이범호 "전상현이 큰일 해줬다" 극찬…기적의 9회초, 선수 기용 뒷이야기는?
2026-10-04
-
한화 포수 얼마나 많으면 20대 자원 방출했나…그래도 "한화에서 야구해서 참 행복했다" 인사 남겼다
2026-10-04
-
하필 구단 신기록 수립한 날에…삼성 20안타 맞고 충격의 대패, 페덱 등판 불발→점점 멀어지는 1위의 꿈
2026-10-04
추천 콘텐츠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
"배우인 줄 알았다" 日육상 스타 외모 화제…팔로워 3억4000만 '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도 만났다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