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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둘째 子' 래퍼 시바 "사회공포증·공황장애 극복 중…아르바이트도 시작"

작성일: 2026.08.04 14:0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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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선 아들 래퍼 시바. 출처| 시바 SNS
▲ 김지선 아들 래퍼 시바. 출처| 시바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코미디언 김지선의 아들 래퍼 시바(21, 김정훈)가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시바는 4일 자신의 SNS에 "저는 한동안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을 거라는 다소 거만한 생각을 했었다"며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도 모두 음악에 쏟아부었지만, 현실적으로는 가진 돈이 점점 줄어들었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걱정도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가 심한 상태에서 새로운 일을 알아봐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두려웠다"며 "그래서 계속 회피하며 눈만 뜨면 작업실에 가고, 운동을 하고, 다시 작업을 반복하는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런 일상이 오히려 저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시바는 좋은 기회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일주일에 4일, 하루 7시간씩 일하고, 남는 시간에는 음악에 집중하고 있다. 쉬는 시간도 없고 식사도 제공되지 않는 환경이지만, 제가 다시 사회에 나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를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그는 "올해는 팀 컴필레이션 앨범 한 장만 발매했지만, 앞으로는 더 좋은 음악과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고 싶다"며 "음악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4년이 되었다. 지금까지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묵묵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바는 김지선의 둘째 아들로, 2024년 래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모친 김지선과 함께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그는 같은해 12월 간 수치가 정상의 5배 이상 높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며 건강 이상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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