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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원이, 얼마나 잘 살았으면..담임 등판에 '일진설 빚삭' 전말[이슈S]

작성일: 2026.08.03 18:1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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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센느 원이 ⓒ곽혜미 기자
▲ 리센느 원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리센느 원이가 확인되지 않은 '일진설'에 휩싸였지만, 중학교 담임교사까지 직접 나서면서 상황을 정리했다. 루머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원이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이 원이의 이른바 '일진설'을 제기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구체적인 근거나 객관적인 증거 없이 작성됐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원이의 중학교 담임교사라고 밝힌 A씨가 직접 나서 의혹을 반박했다.

A씨는 "근거 없는 글로 인한 막무가내식 비난을 멈춰 달라"며 근거없이 의혹만 제기한 폭로자와 달리 원이의 학창 시절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자료에는 원이가 자신에게 직접 작성한 편지를 비롯해 중학교 시절 사진,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했던 기록,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자료 등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당시 함께 근무했던 교사들의 응원 메시지도 공개했다. 교사들은 원이에 대해 성실한 학생이었다고 회상하며, 원이가 최근 많은 인기를 얻은 것에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담임교사가 직접 나서서 학창 시절 자료까지 공개하며 의혹을 반박하자 논란의 시작이 됐던 폭로글은 빠르게 삭제됐고, 사실상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 리센느 원이 ⓒ곽혜미 기자
▲ 리센느 원이 ⓒ곽혜미 기자

특히 A씨는 상황이 마무리되는 듯 하자 "이제 일이 잘 해결된 듯하니, 이만 계정을 삭제하려고 한다. 다만, 이번 논란을 만든 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몇 마디 남기고 가겠다"며 마지막 글을 남겼다. 

A씨는 "SNS 발달로 어디서든 소통이 가능해졌다는 교과서 속 설명과 달리 오히려 지금 시대는 소통이 부재하고 일방향식 발언만 넘쳐나, 이해와 배려는 사라진 듯하다"며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타인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 저 또한 스스로에게 좋은 교사인가 자문했을 때 자신있게 그렇다고 답하지 못하는 순간이 많다"고 했다. 

또한 그는 논어의 '삼인행 필유아사'를 언급하며 "모두가 서로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지만 누구에게나 배울만한, 좋은 면이 하나쯤은 꼭 있을 것이다. 그러니 타인을 경계하여 심사하듯 바로보기보단 장점을 먼저 보고 단점은 너그럽게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한다"라고 원이의 좋은 점을 봐달라고 당부한 후 계정을 삭제했다. 

리센느는 원이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서 큰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주목받으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들은 2년 전 발표한 곡 '러브 어택'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또한 최근 발표한 '프리티 걸'을 통해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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