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 ⓒ레드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브라질도 가고, 네이마르도 만나고? 글로벌 풋살 토너먼트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가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레드불이 주최하는 2018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Neymar Jr’s FIVE 2018) 한국 예전 참가 접수가 51일부터 시작됐다. 이 대회는 레드불이 후원하는 세계 최고의 스타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의 이름을 건 서바이벌 형식 풋살 대회다.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 풋살 대회는 전 세계 62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우승한 팀들이 브라질에 모여 월드 챔피언을 가른다.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새로운 역사를 원하는 당신이 한국의 첫 챔피언이 될 수 있다.

대회 방식은 일반 풋살과 다르다. 한 팀은 총 6명으로 구성된다. 골대가 1.5m, 높이 0.8m로 비교적 작아 골키퍼가 있을 필요가 없다. 또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는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축구장에서는 우리가 모두 선수, 남녀가 섞인 혼성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가장 독특한 방식은 득점을 기록하면 상대 팀 선수 한 명을 지목해 경기에서 제외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선제골의 중요성이 굉장히 크다. 조별 예선은 10, 토너먼트는 10분에 슛 아웃 5분이 추가된다.

한국 예선은 62, 3일 그리고 9일까지 총 3일 동안 수원 에스빌드(수원월드컵경기장 풋살장)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62일 참가 희망자는 528일까지, 63일은 529일까지, 69일은 64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연령 제한은 있다.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의 연령 제한은 만 16세부터 만 25(199291일 이후~20021231일 이전 출생자)다. 25세가 넘는 선수는 팀 당 최대 2명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

참가 방법은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https://www.neymarjrsfive.com/ko)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계정을 생성하고 이메일과 이름을 등록하면 본인이 직접 일정을 고를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대진이 구성되고, 62일부터 조별 예선이 진행된다.

참가 등록비용은 팀 당 7만원이다. 등록한 참가자들에게는 저지 스타일 대회 유니폼이 제공된다. 예선 일정별 각 64개 팀, 192개 팀이 선착순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빠르게 움직여야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 풋살 대회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