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이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서이라(화성시청)가 13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1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55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헝가리의 류사오앙(1분25초732)을 0.182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이라는 전날 열린 500m와 1,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1,000m 금메달리스트인 서이라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 갔다.

여자 1,000m에 나선 '쌍두마차' 심석희(한국체대)와 최민정(성남시청)은 각각 준결승과 결승에서 실격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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