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지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나지완은 팀이 5-0으로 앞선 2회말 2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서 삼성 선발투수 최충연을 상대로 좌중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나지완은 지난달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개막전에서 올 시즌 첫 만루홈런을 터뜨린 바가 있다.

나지완 시즌 4호 홈런이다. 만루홈런 기록은 KBO 리그 통산 762호 홈런이고 나지완 개인 7호 만루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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