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원예농협 후원으로 회식 자리를 가진 FC 안양 선수단 ⓒFC 안양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FC 안양이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부산 아이파크 전을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지난 26일 저녁, 안양 선수단은 오후 전술 훈련을 마친 후 지역 내 한 음식점에 모였다. 평소 안양을 응원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안양원예농협(조합장 박제봉)이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회식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날 회식에 앞서 안양원예농협 박제봉 조합장은 "최근 FC 안양 성적이 좋아 개인적으로도 기분이 매우 좋다"며 "안양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서 FC 안양을 응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함께 참석한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더 열심히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선수단과 사무국이 합심해 안양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워했다.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안양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부산전은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TONYMOLY)'와 함께하는 레이디스 데이(Ladies Day)로 개최한다.

안양은 경기장을 찾는 여성관중 무료 입장, 승리의 하이파이브 및 매치볼 딜리버리·시축,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 등 여성 관중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