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오른손 투수 송은범이 26일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돌아왔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건일 기자] 송은범이 26일 1군에 복귀했다.

김성근 전 감독이 "투구 자세를 교정해야 한다"는 이유로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말소 후 등록 가능 기간인 10일을 채우자마자 곧바로 돌아왔다.

송은범은 1군에서 7경기에 출전해 승리 없이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04를 남겼다.

지난 24일 삼성과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 2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4실점 했다.

이상군 감독 대행이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올 때까지 알렉시 오간도, 배영수, 이태양, 윤규진, 안영명으로 선발진을 꾸리겠다는 점과 불펜 투수인 정재원을 이날 말소한 사실을 미루어 송은범은 불펜으로 뛸 가능성이 크다.

한화가 상대하는 홈 팀 NC는 같은 날 강윤구와 외야수 윤병호를 말소하고 투수 이형범과 외야수 김성욱을 등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