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김현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접전 끝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물리쳤다.

볼티모어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5-5로 팽팽하게 맞선 7회 1사 1루에서 애덤 존스가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팀이 2-2로 맞서던 2회 말 2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선두 타자로 나선 5회, 팀이 2-5로 뒤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김현수는 6회 1사 후 세 번째 타석 때 조이 리카르드와 교체됐다. 전날(20일)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김현수는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이날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이 종전 0.264에서 0.258(93타수 24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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