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자 나잉골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S로마의 미드필더 라자 나잉골란(29)을 노린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유는 나잉골란에 관심이 있으며 4000만 파운드(약 581억 원)의 이적료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꿰하고 있다. 최근 첼시의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8)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매체는 "맨유는 이미 12만 5000 파운드(약 1억 8000만 원)의 주급으로 나잉골란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며 나잉골란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이 매체는 이어 "로마의 디렉터 몬치가 나잉골란을 처분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리빌딩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잉골란 역시 이적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나잉골란은 지난 26일(현지 시간) 개인 SNS에 자신이 경치를 보는 사진을 게재하고 "무엇을 할지 대해 생각한다"는 문구를 달았다.

나잉골란은 터프한 태클이 강점이며 통쾌한 중거리 슛 능력을 지닌 미드필더다.

▲ 중거리 슛이 일품인 나잉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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