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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원포인트] 막힌 혈 뚫은 제코의 결정적 한방

김도곤 기자 kdg@spotvnews.co.kr 2017년 10월 02일 월요일

▲ 에딘 제코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에딘 제코가 순전히 개인 기량으로 골을 만들었다. 이 한방으로 답답한 경기를 한 AS 로마의 혈이 뚫렸다.

로마는 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 A 7라운드 AC 밀란과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제코의 선제골과 라자 나잉골란의 쐐기골로 강호 밀란을 잡았다.

◆ 오늘의 장면 : 승패 가른 제코의 결정적 한방

경기 흐름은 답답했다. 밀란 원정에서 힘든 경기를 했다. 전반 점유율이 50대 50이었을 정도로 어느 한 팀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슈팅 수도 전후반을 합쳐 밀란은 9개, 로마는 6개에 그쳤다. 두 팀 모두 답답한 경기를 했다.

그 답답한 흐름을 제코가 개인 기량으로 깨며 로마에 승리를 안겼다. 제코는 후반 27분 로렌초 펠레그리니의 패스를 받아 상대 진영 안으로 몰고 갔다. 수비가 앞에 있어 돌파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제코는 지체없이 먼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한 공은 돈나룸나의 손이 닿지 않는 골대 구석을 꿰뚫었다.

펠레그리니가 좋은 타이밍에 패스를 줬지만, 이 패스가 단독 기회를 만든 것도 아니고 공간을 만드는 패스도 아니었다. 제코의 개인 기량이 빛난 골이었다. 제코의 강정인 정확하고 강한 슈팅이 빛을 발했다. 이 득점을 계기로 주도권을 로마가 빼앗았고 플로렌치의 추가골까지 연결됐다. 제코의 골이 없었다면 로마의 답답한 흐름은 계속 이어졌을 것이다.

승리와 더불어 개인 기록에서도 이득을 챙겼다. 제코는 이날 경기 골로 리그 7골을 기록하며 파울로 디발라(10골)와 치로 임모빌레(9골)를 각각 3골과 2골 차이로 추격하며 득점왕 경쟁을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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