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용이 러시아로 가지 못하게 됐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부상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이 불투명했던 김진수와 더불어 이청용과 권경원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 경쟁에서 밀렸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오전 923인 월드컵 본선에 갈 최종 명단을 공지했다. 지난달 21일 소집한 26명 선수 중 미드필더 이청용, 수비수 권경원, 김진수 외 23명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해 인터뷰한다고 발표했다.

 

탈락자는 출정식이었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 선발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이다. 김진수와 이청용은 출전하지 못했고, 권경원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오반석 대신 경기에 나섰다. 이청용은 온두라스와 국내 1차 평가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후반 11분 교체 아웃 됐고, 권경원은 결장한 바 있다.

 

국내 1, 2차 평가전에 주어진 기회가 본선 23인 엔트리 윤곽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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