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최지만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7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파크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드와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경기는 노포크가 1-0으로 이겼다.

최지만은 팀이 0-1로 뒤진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2-2에서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4회말 최지만은 타점 기회에 타석에 섰다. 롭 레프스나이더가 중견수 쪽 2루타를 치고 나갔다. 2사 2루에 최지만이 나섰다. 최지만은 풀카운트 대결을 펼쳤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말 최지만은 1사 주자 없을 때 세 번째 타석에 나섰다. 풀카운트 대결을 다시 벌였고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0-1이 유지되는 9회말 2사 1루에 최지만은 경기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고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마지막 타자가 됐다.

최지만 5경기 연속 침묵하며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74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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