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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연막 걷은' 대만전 선발, 역시 에이스 양현종 (속보)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2018년 08월 26일 일요일
▲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훈련이 21일 오후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양현종이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자카르타(인도네시아), 고유라 기자] 선동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감독이 대만전 선발투수로 좌완 양현종을 낙점했다.

한국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게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GBK) 야구장에서 열릴 예선 라운드 B조 첫 경기인 대만전 선발로 양현종을 발표했다. 상대가 원할 경우 라인업 교환 1시간 30분 전까지 투수가 좌완인지 우완인지 알려줘야 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대만에 좌완임을 통보했다.

대만전 선발은 이번 대회에서 무엇보다 의미있는 임무다. 첫 경기고 B조에서 제일 센 상대로 꼽히고 있는 대만인데다, 대만전 선발은 다음달 1일 열리는 결승전까지 등판해야 하는 만큼 최고의 에이스를 내겠다는 것이 선 감독의 생각이었지만 아직 공개하지는 않은 상태였다.

선 감독은 24일 훈련 때 취재진에게 "대만전 선발은 본인에게 얘기해 뒀다"고 했지만 가장 강력한 1순위 선발 양현종은 "아직 듣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연막 작전'을 넘어 양현종이 맞을 것인지, 의외의 카드가 나올 것인지 현장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그러나 선 감독의 선택은 역시 양현종이었다. 양현종은 지난 24일 인터뷰에서 대만전 선발로 나서게 된다면 각오가 어떤지 묻는 질문에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한 만큼 오래 이닝을 버티면서 팀이 이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이정후(중견수)-안치홍(2루수)-김현수(좌익수)-박병호(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김하성(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대만 선발 타순도 공개됐다. 다이루량(좌익수)-린한(지명타자)-쟝젠밍(1루수)-린쟈요우(중견수)-짠즈시엔*(우익수)-천웨이즈(3루수)-황쟈웨이(포수)-샤오보팅(2루수)-린청페이*(유격수)다. 우익수 짠즈시엔은 중신브라더스, 유격수 린청페이는 라미고몽키즈 소속으로 프로에서 뛰고 있다. 대만 선발투수는 오른손 언더핸드스로 우셩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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