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벨 네드베드 유벤투스 부회장은 별들의 무대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여름 최고의 사건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에서 대성공을 거둔 세계 최고 스타 호날두는 은퇴에 가까운 나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한 이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하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회가 몇 차례 있었지만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제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함께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네드베드 부회장 역시 마찬가지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그는 호날두 영입에 대해 단장이 앞서 모든 것을 진행했다. 그가 프로젝트를 제안했을 때 우리 모두 그걸 좋아했다. 또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흥분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릴리즈 조항에 대해 들었을 때 우리는 그를 영입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았다. 호날두 영입은 우리가 7시즌 연속 우승 이후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입이었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호날두는 이탈리아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리그 3경기를 뛰었지만 아직까지 득점은 없다. 슈팅을 23개나 했지만 골맛은 보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로 불리는 호날두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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