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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언론, “간단한 농담이 인종차별 문제 야기”

네이버구독_201006 박주성 기자 jspark@spotvnews.co.kr 2018년 09월 11일 화요일

▲ 인종차별로 논란을 빚은 디에고 발데스가 직접 사과문을 올렸다. ⓒ발데스 SNS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칠레 언론들도 인종차별 문제를 주시하고 있다.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칠레를 상대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데뷔전인 코스타리카전에서 성공적인 승리를 거뒀고, 이번 경기에서 연승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바로 인종차별이다. 한 축구 팬이 칠레 대표 팀을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했다. 이때 디에고 발데스는 두 손으로 자신의 눈을 찢으며 동양인을 비하하는 동작을 취했다.

이는 국내 언론사를 통해 빠르게 전달됐고, 많은 한국 팬들은 이 사실에 분노했다. 칠레 언론들도 이 사건을 주시하고 있다. 칠레 언론 라 꾸아르타11(한국 시간) “한국 언론들이 디에고 발데스가 인종차별을 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간단한 농담이 발데스에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발데스는 수원역에서 팬과 사진을 찍을 때 인종차별 제스처를 취했다고 비난을 받았다. 그에게 매우 부정적인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과거 남미 팀들의 인종차별 제스처를 언급했다. 이 언론은 콜롬비아에 에드윈 카르도나는 한국인에게 똑같은 제스처를 했고 러시아 월드컵에 가지 못했다. U-20 월드컵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도 이 행동을 사과했었다고 전했다.

결국 발데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불쾌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불쾌했던 분들이 계시다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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