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셀 웨스트브룩.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러셀 웨스트브룩(30, 190cm)이 쌍둥이 딸을 낳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웨스트브룩이 개인적인 이유로 18일(이하 한국 시간) 피닉스 선즈전을 결장했다고 밝혔다.

웨트브룩의 개인적인 이유는 바로 쌍둥이 딸의 출산이다. 웨스트브룩은 쌍둥이 딸의 출산을 지켜보기 위해 LA로 떠났다. 웨스트브룩의 아내 니나 웨스트브룩은 SNS를 통해 "아이들 모두 건강하다"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웨스트브룩은 18개월 된 아들을 두고 있다. 이번 출산으로 삼남매의 아버지가 됐다.

한편 왼쪽 발목 부상으로 5경기 연속 결장을 이어 오던 웨스트브룩은 지난 17일 팀 훈련에 참가한데 이어 20일 새크라멘토 킹스전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팀은 113-117로 졌지만 웨스트브룩은 29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건재함을 알렸다.

웨스트브룩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하루 휴식 후 2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원정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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