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황재균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이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자취 10년째인 황재균의 새집 냄새 가득한 싱글 라이프가 공개된다.

그라운드 위 거친 포스를 뿜는 황재균은 의외로 섬세하고 감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과 곳곳에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피아노 앞에 앉아 영화 '라라랜드' 삽입곡 '시티 오브 스타'를 연주해 반전매력을 뽐낸다.

비시즌에도 꾸준히 몸 관리를 하는 황재균은 격한 운동을 피하고 싶어 은근한 앙탈과 엄살로 귀여운 면을 드러낸다. 짐볼 위에 올라가 배트를 휘두르고, 쟁반 위 컵에 들어있는 물을 흘리지 않고 움직이는 등 고난이도 코어 단련 훈련에 돌입한다.

트레이닝 모습을 촬여하는 매니저의 얄미운 추임새와 함께 황재균은 도루왕이 되기 위한 특훈도 한다. 다리에 힘이 풀릴 만큼 전력을 다한 특별한 훈련에 기대가 모인다.

황재균이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8일 오후 11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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