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주(JOO). 출처l주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주(JOO)가 오는 5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주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6일 “주가 5월 4일 동갑내기 일반인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울림엔테테인먼트는 주와 예비 신랑은 주의 친한 언니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결혼을 전제로 1년간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연애를 시작한 직후부터 결혼 이야기가 오갔고, 순조롭게 결혼을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상대가 연예인이 아닌 만큼, 양가 부모님 및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예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예비 신랑에게 누가 될까 조심스럽게 진행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갑작스레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된 것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주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가수 주(JOO). 제공l울림엔터테인먼트

한 매체에 따르면, 주는 3월 중 웨딩 촬영을 했다. 웨딩 촬영에는 주의 친동생인 그룹 비투비 정일훈도 함께 했다는 후문.

주는 2008년 '남자 때문에'로 데뷔했다. 이후 '나쁜 남자' 등의 노래를 발표하고 발라드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동국대학교 연극학에 진학한 주는 드라마 '드림하이', 뮤지컬 '풀하우스', 영화 '결혼전야' 등으로 연기 활동도 병행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주는 2015년 울림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고 KBS2 '더 유닛'에도 도전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였다. 주는 지난 2017년 5월 디지털 싱글 ‘어느 늦은 아침’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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