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NCT127 정우가 일본 음악 페스티벌인 '스포티파이 온 스테이지 인 미드나잇 소닉'(이하 스포티파이)에 불참한 가운데, 최근 건강상 이유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티파이' 측은 16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16일 열리는 '스포티파이' 공연에 NCT127 정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다"며 "NCT127의 무대를 기대하는 관객 분들에게 걱정과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공지했다.
정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SM타운 도쿄 콘서트 이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NCT127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LA 아크라이트 극장에서 열린 '캐피톨 콩그레스 2019'에 주요 아티스트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석한 가운데 정우만 모습을 보이지 않아 많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선수권대회'(아육대)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참석한 NCT127 멤버는 쟈니 마크 유타 재현 도영 해찬으로, 이들은 양궁과 승부차기 종목에 참여했다. 정우 역시 지난 설특집 '아육대'에서 승부차기 종목에서 활약을 펼쳤기에 이번 시즌 불참에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정우는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달아 이어지는 공연 및 해외 이동 스케줄을 소화하기에는 건강상 무리가 올 수 있기에, 피로도가 높아졌을 시점에 일찌감치 휴식을 취하고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한편 정우가 속한 NCT127은 최근 성황리에 월드투어를 마치고 '스포티파이'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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