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포수 러셀 마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 포수 러셀 마틴이 장례 휴가에서 복귀했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장례 휴가에서 돌아온 마틴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했다. 마틴의 자리를 비우기 위해 오스틴 반스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이동한다"고 발표했다.

마틴은 조모상으로 지난 25일 3일 간의 휴가를 얻었다. 이때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반스는 마틴이 자리를 비운 3일 동안만 뛴 뒤 다시 트리플A로 갔다가 9월 확장 로스터 때 다시 메이저리그에 콜업하는 것으로 이미 예정돼 있었다.

마틴이 없는 3경기 동안 2경기는 신인 윌 스미스가, 1경기는 반스가 선발 포수로 나섰다. 다저스는 3경기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 27일 샌드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는 3-4로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28일 샌디에이고와 3연전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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