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버 미나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룹 트와이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트와이스 미나의 활동과 관련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일정 참여를 선택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JYP는 27일 오전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 건강 상태와 관련,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진단명이 '불안장애'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한다는 점, 불안 상태의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JYP 측은 "미나의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이런 가변적 상황을 전제로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하고 있다"며 "미나의 일정 참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 밖에 없는 점 팬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JYP는 "미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JYP 공식입장. 출처ㅣ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

▲ 그룹 트와이스 미나. 출처ㅣ트와이스 트위터

앞서 미나는 건강 문제로 잠정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후 트와이스는 8인조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미나는 이달 초 어머니와 함께 한국에 입국해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트와이스는 8월 중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9월 말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새 앨범 활동에 미나의 참여 여부는 미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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