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러쉬. 제공ㅣ피네이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크러쉬가 오는 28일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정규앨범으로는 무려 5년 6개월 만이다.

18일 오전 소속사 피네이션 공식 SNS를 통해 크러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알리는 첫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에 따르면 크러쉬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정규 2집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크러쉬가 지난 2014년 발표한 정규 1집 '크러쉬 온 유' 이후 무려 5년 6개월 만에 나오는 정규 앨범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총 12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크러쉬가 전곡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 하여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앨범명에 담긴 의미처럼 ‘시간의 흐름'을 테마로 하는 이번 앨범은 1번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의 모든 트랙이 '시간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스토리 구성을 보여 줄 예정이다.

크러쉬는 데뷔 이후 ‘우아해’, ‘잊어버리지마’, ‘오아시스’, ‘뷰티풀’, ‘잊을만하면’ 등 발표하는 노래마다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여름에는 싱글 앨범 '나빠'로 차트를 올킬하며 음원 강자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소울과 음악 스타일로 국내외 팬들에게 두루 사랑 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크러쉬가 이번 앨범을 통해 과연 어떠한 작업물들을 공개할 지 이목이 집중된다.

크러쉬는 11월 정규 앨범 발매와 더불어 오는 12월 28일, 29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크러쉬 온 유 :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를 개최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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