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다감이 내년 1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한다감이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져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한다감이 오는 2020년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한다감의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 소속사 측은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한다감의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점을 배려해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과 가족,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다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소속사 측 역시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다감이 내년 1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한희재 기자

한다감은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명랑소녀 성공기' '순수의 시대' '풀하우스' '원더풀 라이프' '서울 1945' '대한민국 변호사' '구미호 여우누이뎐' 등에 출연했다.

2017년 3월부터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MC와 MBC '발칙한 동거 - 빈방 있음' , 채널A '도시어부'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활동명을 한은정에서 예명인 한다감으로 개명했다.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이름이 너무 평범해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갖고 싶었고, 팬들에게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자 한다감으로 개명했다고 한다.

▲ 한다감이 내년 1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곽혜미 기자

한다감은 현재 채널A 드라마 '터치' 촬영에 한창이다. 무엇보다 그가 결혼식을 올리는 내년 1월에는 '터치'도 방영을 시작한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 뷰티 드라마다.

이처럼 개명에 이어 결혼, 그리고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드라마까지. 인생 '제2막'을 앞두고 있는 한다감에게 축하와 응원 메시자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 한다감이 내년 1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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