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은(아이유). 제공|카카오M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아이유(이지은)가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배우 박서준이 함께하는 영화 '드림'에 승선했다.

3일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이지은이 영화 '드림'(가제, 감독 이병헌, 제작 ㈜옥토버시네마)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 '스물'에 이어 '극한직업'으로 지난해 최고 흥행을 일군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이다.

이지은은 ‘홍대’가 감독을 맡은 급조된 축구대표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성공을 꿈꾸는 방송국 PD ‘이소민’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이지은은 인생 반전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는 솔직하고 대담한 모습부터 누구보다 선수단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 따뜻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이지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프로듀사''나의 아저씨''호텔 델루나'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성공시키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각종 상을 휩쓸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페르소나'에 출연, 각기 다른 감독의 작품에서 전혀 다른 네 명의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했다.

제작 전부터 이병헌 감독과 배우 박서준, 이지은의 흥미로운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드림'은 2020년 크랭크인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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