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이 드디어 그라운드를 밟는다. 퇴장 징계가 끝난 뒤에 토트넘 공격을 이끈다.

손흥민은 지난달 23일(한국시간) 첼시전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파울로 레드 카드를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를 내렸다. 토트넘이 항소했지만 명백한 파울이라 수용되지 않았다.

퇴장 징계로 박싱데이에 출전할 수 없었다. 사우샘프턴전을 끝으로 징계가 끝나 이제야 출전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아니지만, 5일 미들즈브러와 2019-20시즌 FA컵 64강에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 어깨는 무겁다. 해리 케인이 사우샘프턴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다. 현지에서는 최대 8주 회복을 예상했다. 케인 공백을 홀로 메워야 한다. 지난 시즌 쏠쏠하게 호흡했던 페르난도 요렌테도 없다.
▲ 손흥민, 미들즈브러전 선발 ⓒ토트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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