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민 ⓒ부산아이파크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수비 강화를 위해 왼쪽 측면 수비수 이지민을 영입했다.

부산은 10일 오후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전남드래곤즈와 성남FC에서 활약한 이지민 선수를 영입했다. 2015년 전남드래곤즈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지민은 2017년 성남FC로 이적해 2018년까지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다.

K리그에서 75경기를 뛴 이지민은 끈기 있는 수비와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다. 공격과 수비 지역을 폭 넓게 커버할 수 있고, 공격으로 나섰을 때는 민첩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여주는 수비수이다. 프리킥 상황 시 상대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자원이기도 하다.

이지민은 “부산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강렬한 빨간색은 부산을 상징하는 색이다. 팀의 상징색처럼 강렬한 퍼포먼스를 왼쪽 측면에서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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