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해리 케인(26, 토트넘 홋스퍼)이 4월에 돌아온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 부상을 알렸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왼쪽 햄스트링 힘줄이 파열됐다. 의료진은 부상 뒤에 수술을 권유했고, 수술을 받기로 최종 결정했다. 

수술이 끝나고 회복한 뒤에 4월에 훈련장에 돌아온다. 100% 컨디션이 아니라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 팀 공격을 책임졌던 케인을 세 달 동안 쓸 수 없다.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앞둔 토트넘에 큰 악재다.

케인은 2일 사우샘프턴전에서 햄스트링으로 쓰러졌다. 경기가 끝난 뒤에 주제 무리뉴 감독도 “긍정적이지 않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긴 부상으로 판정된 만큼,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나선다. AC밀란 크르지초프 피옹텍 등이 연결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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