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팝핀현준 딸 예술이 '쉰세대' 아빠를 답답해했다.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팝핀현준 어머니가 스마트폰 사용에 고충을 토로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선물 받은 기프티콘을 사용하려 했다. 그러나 배송지를 입력해야 하는 선물이라 쉽게 받을 수 없었고, 팝핀현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팝핀현준의 설명에도 어머니는 이해하지 못했고 답답해했다. 친구들과 방문한 가게에서도 '키오스크' 탓에 당황은 계속 되었다. 어머니와 친구들은 빠르게 전자화된 세상에 불만을 토로하며 공감했다.

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팝핀현준에게 모바일뱅킹 사용법을 물었다. 하지만 팝핀현준은 "배운 분들이니까 가능하지"라며 "그걸 뭘 하려고 그래. 하지 마"라 어머니를 무시했다. 

반면 팝핀현준은 딸 예술과 대화를 이해하지 못해 '쉰세대'를 인증할 수밖에 없었다. 예술은 "고구마 100개 먹은 거 같아"라며 팝핀현준을 답답해했고, 심지어 할머니와 엄마도 예술의 신세대 용어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예술은 "아빠가 신세대가 되려면 인스,떡메, 다꾸를 알아야 해"라며 방을 나갔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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