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선발 라인업에서 다시 빠졌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연패에 빠져 있는 샌디에이고는 토미 팸(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에릭 호스머(1루수)-주릭슨 프로파(중견수)-브라이언 오그래디(우익수)-빅터 카라티니(포수)-라이언 웨더스(투수)가 선발 출장한다.

김하성은 6일 뉴욕 메츠전에서 교체 출장해 1타수 1삼진을 기록한 뒤 7일 메츠전에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로 선발 출장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으나 다시 빠졌다. 올 시즌 성적은 50경기 29안타(3홈런) 17타점 14득점 타율 0.203 OPS 0.585.

한편 이날 컵스 선발투수는 우완투수 애드버트 알조레이가 나선다. 김하성은 알조레이를 상대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바 있어 경기 중후반 대타 카드로 나올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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