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조별리그 전승을 약속했다.

울산은 11일 오후 11(한국시간) 태국 파툼타니 레오 스타디움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BG 파툼 유나이티드(태국)를 만난다.

울산은 5전 전승(승점 15)을 달리며 F1위를 기록 중이다. 파툼이 41(승점 12)로 울산을 바짝 쫓고 있다. 16강행을 확정지은 울산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F1위까지 확정지을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홍 감독은 내일 경기는 마지막 경기고 그룹의 선두 자리를 놓고 겨루는 경기이기에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 생각한다. 1위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해야 하기에 좋은 경기로 승리를 거두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자리한 에이스 바코는 매 경기에 득점을 했고 조별예선에서 마지막 경기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다라며 “ACL에서 뛰는 것이 새롭고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에서 뛰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홍명보 감독과 함께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 중이다. 홍 감독은 한 군데에 모여서 하는 경기, 일정이 굉장히 힘들다. 하지만 이것들이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고, 선수들이 잘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넉 아웃 스테이지 전에 여러 경기들을 전체적으로 보고 상대가 정해지면 분석을 하고 준비하겠다. 지금 당장 16강을 이야기하기엔 이르지만 잘 준비해서 다시 한번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