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다시 전 세계 안방을 찾는다.

KBS 측은 28일 "KBS 코리아 채널의 개국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 방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KBS 한가위 대기획의 일환으로 방송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를 선사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나훈아의 공연을 실황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나훈아 인생 최초의 언택트 공연이자 15년 만에 출연한 방송이다. 이에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전국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겼다.

나훈아 측은 "이역만리 세계 곳곳에서 지금도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해외 동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라도 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KBS 코리아 채널을 통한 해외 스페셜 방송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오는 31일 오후 12시 KBS 코리아에서, KBS 월드에서 오는 8월 1일 오후 12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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