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수의 연기 열정이 돋보이는 '마음의 소리'. 사진|'마음의 소리' 메이킹 영상 캡처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이광수가 '마음의 소리' 촬영에서 육신을 바치는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사) 제작진은 155번째 에피소드 '기억의 재구성'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광수는 촬영을 위해 육신을 바쳤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촬영 감독이 "젖꼭지만 타이트하게 찍으면 안되고?"라고 하자하병훈 PD는 "얼굴 클로즈업은 의미가 없는"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이광수는 "얼굴에 의미가 없고 젖꼭지가 의미가 있어"라며 정소민과 함께 폭소했다.

이광수는 극중 캐릭터와는 달리 날리는 커튼 사이로 열심히 독서를 하는 장면을 촬영하며 멋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그는 비 맞는 신을 찍기 위해 직접 옷에 물을 묻힌 데 이어바지가 더욱 흠뻑 젖을 수 있도록 물을 뿌리며 연기 열정을 보였다. 이광수는 추위에 푸시업을 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음의 소리'KBS 예능국이 최초로 제작한 웹드라마로, 네이버 웹툰에서 10년간 연재중인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다. 단순 즉흥이 생활인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을 그린다.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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