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서는 권소현. 제공|935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포미닛 출신 권소현이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선다.

935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권소현은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배우"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935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이 소속돼 있다.

권소현은 "좋은 선배님, 회사와 함께 하게 돼 행복하다. 늘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권소현은 포미닛으로 데뷔하기 전 이미 MBC '대장금', SBS '파리의 연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으로 연기 활동을 한 바 있다. 이후 포미닛 활동시절 스크린에 진출, 영화 '황구'에서 감정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앞서 권소현이 속해있던 포미닛은 지난 6월 해체를 공식화했다. 멤버 현아는 원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남았고 나머지 세 멤버 중 전지윤은 JS E&M와 계약해 가수 활동을, 허가윤과 남지현은 배우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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