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목표로 했던 1승 1패를 맞췄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SK 와이번스에 7-3으로 이겼다. 7회 2사 후 실책과 빗맞은 안타 허용으로 1점 차까지 쫓겼지만 불펜 총동원으로 남은 아웃 카운트 7개를 잡았다. 8회말 추가점이 여유를 안겼다. 공격에서는 최주환이 2-0에서 점수 차를 벌리는 2점 홈런을 치는 결정적 활약을 했다. 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6⅔이닝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삼진을 10...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후랭코프가 오늘(5일)처럼 던진 적이 없을 걸요."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31)가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의 투구에 엄지를 들었다. 후랭코프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3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7-3 승리를 이끌었다. 후랭코프는 2차전 데일리 MVP로 뽑혔다. 최고의 구위를 자랑했다. 후랭코프는 직구 최고 구속 150km를 기록했고, 투심 패스트볼은 ...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SK 불펜이 두산의 화력을 견디지 못했다. 그래도 1승 1패다. SK 와이번스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3-7로 패했다. 선발 등판한 문승원이 5이닝을 책임졌지만 4회까지 4점을 허용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공격에서 7회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마지막 1점을 쫓지 못했다. 8회 추가 실점은 치명타였다. 경기 후 트레이 힐만 감독은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경기 초반부터 훌륭한 투구를 했다. 커터가 좋았다. 구속도...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3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두산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세스 후랭코프의 역투와 최주환의 3타점 맹타를 앞세워 7-3으로 SK를 꺾었다. 1차전을 잡은 SK와 2차전에서 설욕한 두산은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두 팀의 시리즈 향방은 3차전에서 가려진다. 두산은 선발로 이용찬을 내세운다. 이용찬은 올 시즌 선발로 전환해 25경기 15승3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시즌 SK전에서는 3경기 ...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KBO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데일리 MVP로 뽑혔다. 후랭코프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6⅔이닝 5피안타 10탈사진 2볼넷 3실점(1자책점)로 호투했다. 팀은 7-3 승리로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고 후랭코프는 한국시리즈 2차전 MVP로 선정됐다. 후랭코프는 이날 탈삼진 10개를 뽑아내며 컷 패스트볼의 위력을 마음껏 펼쳤다. 절묘하게 꺾이는 컷 패스트...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두 번째 경기는 졌지만 확 가라앉을 법 했던 분위기는 지켰다. SK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2차전에서 3-7로 졌다. 전날(4일) 열린 1차전은 7-3으로 이겼지만 2차전 패배로 1승 1패 성적을 거두고 인천 홈구장에서 3차전을 준비한다.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았다. 1번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 덕분이다. 플레이오프 시리즈 MVP였던 김강민은 전날(4일) 두산과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로 팀 승...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SK 오른손 투수 문승원이 5이닝을 책임졌다. 4실점했으니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다. 그래도 불펜 과부하를 방지하는 소득은 있었다. 캐리는 못 했지만 탱킹은 했다. 문승원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1홈런)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3-7로 지면서 문승원이 패전투수가 됐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뒤 2회 시작부터 위기에 처했다. 4번 타자 김재환에게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외국인 타자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 정규 시즌도 그렇고 포스트시즌도 마찬가지다. 올해 외국인 타자급 성적을 내고 있는 최주환(30)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최주환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최주환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하며 7-3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시리즈 1승 1패 균형을 맞추고 7일부터 인천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정규 시즌 최주환은 외국인 ...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예열을 마친 곰들의 폭주가 시작됐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7-3으로 이겼다. 1차전 잔루 12개를 기록하며 경기 감각 우려를 샀던 타선이 터졌다.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폭주를 시작했다. 꼭 쳐줘야 할 타자들이 함께 살아난 점이 고무적이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에 앞서 "결국 중심에서 쳐줘야 한다. 중심 타자들이 해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1차전에 홀로 적시타 2...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23살 클로저' 함덕주(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함덕주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 4-3으로 쫓기던 8회 2사 1루에 마무리 투수로 나섰다. 함덕주는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투구로 생애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챙겼다. 두산은 7-3 승리로 시리즈 1승 1패 균형을 맞추고 인천 원정길에 올랐다. 마무리 투수로 첫 한국시리즈를 맞이하는 함덕주의 마음은 설렘 반 긴장 반이었다. 함덕...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첫 경기는 이겼지만 두 번째 경기는 내주고 인천 홈구장으로 간다. SK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2차전에서 3-7로 졌다. 전날(4일) 열린 1차전은 7-3으로 이겼지만 2차전 패배로 1승 1패 성적을 거두고 인천 홈구장에서 3차전을 준비한다. 선발 등판한 문승원은 2회까지는 큰 위기 없이 두산 타선을 상대했다. 3회 말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은 이후 1사 1, 3루 위기에서는 정수빈을 유격수 앞 땅...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중요한 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다. 후랭코프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6⅔이닝 5피안타 10탈사진 2볼넷 3실점(1자책점)로 호투했다. 팀은 7-3 승리로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승리투수 후랭코프는 탈삼진 10개를 뽑아내며 컷 패스트볼의 위력을 마음껏 펼쳤다. 두산은 전날(4일) 1차전에서 3-7로 패하며 홈에서 일격을 당했다. 중요한 1차전을 내주면서 기선 제압...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1패를 1승으로 되갚았다. 두산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세스 후랭코프의 호투와 4회 최주환의 쐐기포를 앞세워 7-3으로 이겼다. 두산은 전날(4일) 1차전을 SK 와이번스에 내줬으나 바로 타선이 살아나며 시리즈를 1승1패 원점으로 되돌렸다. SK는 1차전 승리의 기쁨을 오래 누리지 못했다. 두산이 선취점을 냈다. 2회 무사 2루 찬스가 무산됐던 두산은 3회 오재일의 우중간 안타, 허경민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를...
[스포티비뉴스=신문로, 한준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4일 K리그2 우승쟁반을 든 아산무궁화가 2019시즌 참가할 수 있도록 19일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경찰축구단과 아산시가 연고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아산무궁화는 지난 9월 경찰청이 급작스레 축구 선수 모집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해체 위기에 몰렸다. 정부와 경찰은 2023년까지 의경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고, 아산도 시민구단 전환에 앞서 아산무궁화를 운영하고자 했다. 그런데 2017시즌 연고 협약 이후 두 시즌 만에 일방적으로 무궁화체육단을 일거에 폐지한 ...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주성 기자] 조태룡 전 강원FC 대표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 결정에 대해 청구한 재심이 기각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5일 2018년도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아산무궁화의 2009 시즌 K리그1 승격 자격, 강원FC에 대한 상벌위원회 징계 결정의 재심, K리그 클럽 감독의 AFC P급 자격증 보유 의무화, 개인상 수상자 선정 기준 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연맹은 지난달 15일 제17차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 2차 기일을 열어 조태룡 대표가 지위를 남용하고...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라인업 제출 직전 타순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서 "선발 라인업은 어제(4일)와 같다"고 했는데, 1차전 7번 타자 오재일과 8번 타자 김재호의 타순을 바꿨다. 출전 선수 변화는 없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최주환(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오재원(2...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주성 기자] 아산 무궁화의 운명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결정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늘(5일) 2018년도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아산무궁화의 2019시즌 K리그1 승격 자격, 강원FC에 대한 상벌위원회 징계 결정의 재심, K리그 클럽 감독의 AFC P급 자격증 보유 의무화, 개인상 수상자 선정 기준 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가장 관심이 가는 안건은 아산 무궁화의 승격 여부였다. 아산은 의경 제도가 폐지되며 선수 수급에 문제가 발생했고, 다음 시즌 리그 참...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2차전을 앞둔 소감을 이야기했다. SK는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7-3으로 이기며 우승 확률을 73.5%로 끌어올렸다. SK 왕조의 멤버였던 베테랑 김강민, 박정권이 가을 내내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넥센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5차전부터 거포 한동민까지 살아났다. 2차전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빠져 있던 최정이 복귀한다. 다음은 트레이 힐만 감독과 일문일답. -라인업에 변화가 있...
[스포티비뉴스=신문로, 한준 기자] 2018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아산무궁화의 승격 자격이 11월 19일에 판가름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늘(5일) 2018년도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아산무궁화의 2019시즌 K리그1 승격 자격, ▲강원FC에 대한 상벌위원회 징계 결정의 재심, ▲K리그 클럽 감독의 AFC P급 자격증 보유 의무화, ▲개인상 수상자 선정 기준 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2018시즌 K리그2 1위를 확정한 아산무궁화의 승격 여부에 관해서는 '11월 19일까지 경찰청...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SK의 연승일까, 두산의 반격일까.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8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두 팀이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1차전을 잡은 SK 와이번스는 최정이 3번 타자 3루수로 복귀한다. SK 선발 라인업은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박정권(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동엽(좌익수)-박승욱(2루수)-김성현(유격수) 순서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박승욱이 왼손 타자라 더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선발투수는 문승원이다. 31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