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뛰기 위해서는 본인들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조력자 없이는 쉽지 않다. 항상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는 것 어렵다. 그러나 144경기를 치러야 하는 긴 정규 시즌, 그리고 포스트시즌까지 더해져 뛰어야할 때가 오는데 트레이너들은 선수들의 몸상태를 가장 먼저 나서서 일을 한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운동을 돕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 팬들이 보는 야구장에서 최선을 다해 뛸 수 있도록 항상 선수들 곁에서 돕는 조력자들이 트레이너다. 뜻밖의 부상이라는 변수가 발생하는 ...
[스포티비뉴스=신문로, 한준 기자] "선수 구성의 변화가 있지만 우리가 여태까지 유지해온 플레이 스타일의 완상도를 얼만큼 가다듬느냐가 중요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5일 3기 명단에 6명의 선수를 새로 뽑았다. 9월과 10월 A매치에 선발해 기용해 주축 선수들을 기량 외적 이유로 제외하며 선수 점검에 나선다. ◆ 호주 원정 빠지는 4명의 축, 그래도 벤투호는 '일관성' 벤투호에서 전술적 중심축을 이루던 선수들이 대거 호주 원정에 불참한다. 공격수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차출 당시 11월 A매치는 차출하...
[스포티비뉴스=신문로, 한준 기자] 투표 방식과 선정 기준으로 인해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지적받은 K리그 시상식이 바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늘(5일) 2018년도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아산무궁화의 2019시즌 K리그1 승격 자격, ▲강원FC에 대한 상벌위원회 징계 결정의 재심, ▲K리그 클럽 감독의 AFC P급 자격증 보유 의무화, ▲개인상 수상자 선정 기준 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아산 무궁화의 승격 자격 여부에 관심이 쏠린 이사회였지만, 2018시즌 최고의 선수를 뽑은 개인상 ...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허경민(28, 두산 베어스)은 홈플레이트 쪽을 쳐다보지도 못했다. 한동안 푹 숙인 고개를 들지 못하고 가만히 서 있었다. '가을 사나이'라 불리던 허경민이 올해 한국시리즈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3할 타율을 자랑하던 그가 올해는 2경기 8타수 1안타(타율 0.125)에 그치고 있다. 방망이와 함께 몸도 무거웠다. 수비할 때 평소에는 글러브에 빨려들어가던 공이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요리조리 비켜 가고 있다. 경기마다 한번씩 큰 실수가 나왔다. 허경민은 4일 열린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집중력이 좋아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타자. 그러나 이제 안맞을 것이다." 10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만난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가 1, 2차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1차전은 SK 승, 2차전은 두산이 웃었다. SK는 두 경기를 치르면서 두산의 한 선수를 상대로 유독 애를 먹었다. 6일 하루 쉬고 7일 SK 홈구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3차전이 열린다. SK 3차전 선발은 메릴 켈리, 두산 선발은 이용찬이다. 이 가운데 켈리를 비롯해 SK 투수들이 경계해야 할 타자가 있다. 김재환...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주성 기자] 더 이상 K리그에서는 P급 라이선스 없는 감독을 볼 수 없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5일 2018년도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아산무궁화의 2019시즌 K리그1 승격 자격, ▲강원FC에 대한 상벌위원회 징계 결정의 재심, ▲K리그 클럽 감독의 AFC P급 자격증 보유 의무화, ▲개인상 수상자 선정 기준 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2019년도부터 K리그 클럽 감독의 자격요건을 '아시아축구연맹(AFC) P급 자격증 보유'로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감독의 ...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KBO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승리와 MVP 상금을 모두 수확했다. 후랭코프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6⅔이닝 5피안타 10탈사진 2볼넷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은 7-3 승리로 시리즈 1패 후 1승을 챙겼다. 후랭코프는 이날 컷 패스트볼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SK 강타선을 상대로 탈삼진 10개를 뽑아냈다. 경기 후에는 데일리 MVP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을 받...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23살 클로저' 함덕주(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함덕주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 4-3으로 쫓기던 8회 2사 1루에 마무리 투수로 나섰다. 함덕주는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투구로 생애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챙겼다. 두산은 7-3 승리로 시리즈 1승 1패 균형을 맞추고 인천 원정길에 올랐다. 함덕주는 8회초 2사 1루에서 김동엽을 상대로 체인지업만 5개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목표로 했던 1승 1패를 맞췄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SK 와이번스에 7-3으로 이겼다. 7회 2사 후 실책과 빗맞은 안타 허용으로 1점 차까지 쫓겼지만 불펜 총동원으로 남은 아웃 카운트 7개를 잡았다. 8회말 추가점이 여유를 안겼다. 공격에서는 최주환이 2-0에서 점수 차를 벌리는 2점 홈런을 치는 결정적 활약을 했다. 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6⅔이닝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삼진을 10...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후랭코프가 오늘(5일)처럼 던진 적이 없을 걸요."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31)가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의 투구에 엄지를 들었다. 후랭코프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3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7-3 승리를 이끌었다. 후랭코프는 2차전 데일리 MVP로 뽑혔다. 최고의 구위를 자랑했다. 후랭코프는 직구 최고 구속 150km를 기록했고, 투심 패스트볼은 ...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SK 불펜이 두산의 화력을 견디지 못했다. 그래도 1승 1패다. SK 와이번스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3-7로 패했다. 선발 등판한 문승원이 5이닝을 책임졌지만 4회까지 4점을 허용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공격에서 7회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마지막 1점을 쫓지 못했다. 8회 추가 실점은 치명타였다. 경기 후 트레이 힐만 감독은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경기 초반부터 훌륭한 투구를 했다. 커터가 좋았다. 구속도...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3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두산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세스 후랭코프의 역투와 최주환의 3타점 맹타를 앞세워 7-3으로 SK를 꺾었다. 1차전을 잡은 SK와 2차전에서 설욕한 두산은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두 팀의 시리즈 향방은 3차전에서 가려진다. 두산은 선발로 이용찬을 내세운다. 이용찬은 올 시즌 선발로 전환해 25경기 15승3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시즌 SK전에서는 3경기 ...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KBO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데일리 MVP로 뽑혔다. 후랭코프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6⅔이닝 5피안타 10탈사진 2볼넷 3실점(1자책점)로 호투했다. 팀은 7-3 승리로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고 후랭코프는 한국시리즈 2차전 MVP로 선정됐다. 후랭코프는 이날 탈삼진 10개를 뽑아내며 컷 패스트볼의 위력을 마음껏 펼쳤다. 절묘하게 꺾이는 컷 패스트...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두 번째 경기는 졌지만 확 가라앉을 법 했던 분위기는 지켰다. SK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2차전에서 3-7로 졌다. 전날(4일) 열린 1차전은 7-3으로 이겼지만 2차전 패배로 1승 1패 성적을 거두고 인천 홈구장에서 3차전을 준비한다.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았다. 1번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 덕분이다. 플레이오프 시리즈 MVP였던 김강민은 전날(4일) 두산과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로 팀 승...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SK 오른손 투수 문승원이 5이닝을 책임졌다. 4실점했으니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다. 그래도 불펜 과부하를 방지하는 소득은 있었다. 캐리는 못 했지만 탱킹은 했다. 문승원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1홈런)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3-7로 지면서 문승원이 패전투수가 됐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뒤 2회 시작부터 위기에 처했다. 4번 타자 김재환에게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외국인 타자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 정규 시즌도 그렇고 포스트시즌도 마찬가지다. 올해 외국인 타자급 성적을 내고 있는 최주환(30)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최주환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최주환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하며 7-3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시리즈 1승 1패 균형을 맞추고 7일부터 인천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정규 시즌 최주환은 외국인 ...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예열을 마친 곰들의 폭주가 시작됐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7-3으로 이겼다. 1차전 잔루 12개를 기록하며 경기 감각 우려를 샀던 타선이 터졌다.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폭주를 시작했다. 꼭 쳐줘야 할 타자들이 함께 살아난 점이 고무적이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에 앞서 "결국 중심에서 쳐줘야 한다. 중심 타자들이 해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1차전에 홀로 적시타 2...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23살 클로저' 함덕주(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함덕주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 4-3으로 쫓기던 8회 2사 1루에 마무리 투수로 나섰다. 함덕주는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투구로 생애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챙겼다. 두산은 7-3 승리로 시리즈 1승 1패 균형을 맞추고 인천 원정길에 올랐다. 마무리 투수로 첫 한국시리즈를 맞이하는 함덕주의 마음은 설렘 반 긴장 반이었다. 함덕...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첫 경기는 이겼지만 두 번째 경기는 내주고 인천 홈구장으로 간다. SK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2차전에서 3-7로 졌다. 전날(4일) 열린 1차전은 7-3으로 이겼지만 2차전 패배로 1승 1패 성적을 거두고 인천 홈구장에서 3차전을 준비한다. 선발 등판한 문승원은 2회까지는 큰 위기 없이 두산 타선을 상대했다. 3회 말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은 이후 1사 1, 3루 위기에서는 정수빈을 유격수 앞 땅...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중요한 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다. 후랭코프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6⅔이닝 5피안타 10탈사진 2볼넷 3실점(1자책점)로 호투했다. 팀은 7-3 승리로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승리투수 후랭코프는 탈삼진 10개를 뽑아내며 컷 패스트볼의 위력을 마음껏 펼쳤다. 두산은 전날(4일) 1차전에서 3-7로 패하며 홈에서 일격을 당했다. 중요한 1차전을 내주면서 기선 제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