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1번째 시즌이다.스스로 은퇴설을 키우고, 본인이 직접 은퇴를 일축했다.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 극장에선 2023 ESPY(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 Award) 어워드가 열렸다. ESPY는 국적 가리지 않고 각 주제별로 뛰어난 스포츠 선수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이다.르브론 제임스는 여기서 최고 기록 경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시즌 NBA 역대 최다 득점자인 카림 압둘-자바(38,652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공을 인정받았다. 르브론의 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언제나 그랬듯이 코트 위로 돌아온다.르브론 제임스(39, 205cm)가 데뷔 후 21번째 시즌을 맞는다. 팬들이 걱정했던 은퇴는 없었다.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덴버 너게츠에 0-4로 스윕 패배 이후 르브론은 의미심장한 인터뷰를 남겼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 모르겠다. 솔직히 생각할게 많다. 농구를 더 하기 위해선 개인적으로 생각할 것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은퇴 가능성을 내비치는 것이냐는 직접적인 질문에 "생각해 볼 문제다. 계속 뛰려면 무언가 이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실력 발휘를 하려면 살부터 빼야 한다.자이언 윌리엄슨이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자이언은 10일(한국시간) 전 NBA 선수 길버트 아레나스가 진행하는 '길스 아레나'에 출연했다여기서 자이언은 "살 빼는 게 너무 어렵다. 솔직히 말하면 몇 년 동안 계속해서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었다. 코트 밖에서 문제가 있었단 걸 인정한다"고 털어놨다.짧은 기간에도 자이언은 보여준 게 많다. 일단 코트 위에서 뛰기만 하면 정상적으로 그를 막을 선수가 없다는 게 증명됐다.그만큼 공격이 파괴적이다. 굳이 외곽슛을 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현중(22)이 호주 일라와라 호크스와 계약을 체결했다.이현중의 소속사는 11일 "이현중이 호주 일라와라 호크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습니다.이로써 이현중은 호크스 팀 유니폼을 입는 첫 아시아계 선수가 되며, 타일러 하비와 샘 프롤링, 저스틴 로빈슨이 주도하는 젊고 잠재력이 큰 팀에 합류하게 됐다.호크스의 농구 담당 총괄 매트 캠벨은 “탁월한 슈팅 능력과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이현중을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구단에서는 그의 발전을 계속해서 주목했다. 현재 팀 구성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문제없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시즌 발 부상에 시달렸던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가 건강을 회복했다. LA 레이커스 롭 펠린카 단장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서머리그 경기 도중 펼친 인터뷰에서 "비시즌 르브론, 데이비스의 몸 상태는 매우 좋다. 검사 결과 부상 부위에 걱정이 없을 정도로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르브론은 오른발 힘줄이 찢어져 올해 2월말부터 약 한 달간 13경기 연속 결장했다. 시즌 막판 돌아와 플레이오프는 정상적으로 소화했지만, 발 통증을 안고 있는 상태였다.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새로운 역사를 썼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다음 시즌 지출이 총 4억 달러(약 5,200억 원) 초과를 눈앞에 뒀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의 바비 막스 기자는 8일(한국시간) "NBA 역사상 처음으로 골든스테이트가 한 시즌 총 4억 달러를 넘게 내는 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현재 팀 내 최고 연봉자는 4,800만 달러(약 625억 원)를 받는 스테픈 커리. 그 다음은 4,060만 달러(약 530억 원)의 클레이 톰슨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두 선수 연봉으로만 1억 달러(약 1,300억 원) 가까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3년 차에 올스타에 뽑히고 미국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젠 NBA 최고를 노린다.앤서니 에드워즈(22, 193cm)가 다음 시즌 포부를 밝혔다. 에드워즈는 8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서머리그 경기를 관중석에서 관람했다.이 자리에서 "내년이 지나면 내가 NBA 최고 선수 중 하나로 거론될 것이다. 지금은 아니다. 다음 시즌이 끝나고 나서다"며 "당장 다음 시즌부터 내 말을 증명할 것이다"고 말했다.에드워즈는 최근 미네소타와 5년 최대 2억 6,000만 달러(약 3,400억 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데미안 릴라드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마이애미 히트간의 트레이드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먼저 릴라드는 에이전트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했다.에이전트 애런 굿윈은 "릴라드는 오직 마이애미만 원한다. 다른 팀은 관심 없다. 마이애미서 지미 버틀러, 뱀 아데바요와 함께 뛰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지난 며칠간 릴라드가 마이애미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가면 뛰지 않을 수 있다고 간접적으로 포틀랜드를 압박했다. 트레이드 거부권은 없지만, 사실상 트레이드 거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긁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팀들이 많다. 그만큼 갖고 있는 재능이 엄청나다.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 볼 볼이 우승권 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볼은 지난 6일(한국시간) 올랜도 매직으로부터 방출 당했다.올랜도는 볼의 다음 시즌 연봉 220만 달러(약 30억 원) 보장을 피하기 위해 내보냈다. 파울로 반케로, 프란츠 바그너, 제일런 석스, 마켈 펄츠 등 유망주들이 가득한 로스터를 보유한 올랜도다. 선택과 집중 과정에서 볼은 제외됐다.볼은 괴물들로 가득한 NBA에서도 눈에 띄는 신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임스 하든(34, 196cm)이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동행은 사실상 끝났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하든의 트레이드가 열렸다. 필라델피아와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있었으나 그러지 않았다. 대럴 모리 필라델피아 단장과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했다. 필라델이파는 곧바로 다른 팀들과 하든 트레이드를 알아봤다"고 알렸다.하든은 다음 시즌 3,560만 달러(약 470억 원)짜리 선수 옵션이 있었다. 이 옵션을 발동해 FA(자유계약선수)로 나가는 대신 필라델피아에 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더 이상 대놓고 리빌딩은 없다.휴스턴 로케츠가 올 여름 FA(자유계약선수) 시장 큰 손으로 나설 전망이다. 미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27일(한국시간) "휴스턴이 프레드 밴블릿, 딜런 브룩스 두 명을 눈 여겨 보고 있다. 특히 제임스 하든을 놓칠 경우 밴블릿과 계약에 올인한다. 밴블릿 연봉으로 최소 3,000만 달러(약 390억 원) 이상의 대형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고 알렸다.최근 휴스턴은 세 시즌 바닥을 기었다. 15개 팀이 있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세 시즌 동안 기록한 순위가 15위-15위-14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수는 우승을 노리는데, 팀은 미래까지 생각해야 한다.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앞에 놓인 어려운 숙제다. 일단 포틀랜드 조 크로닌 단장은 "데미안 릴라드(33, 191cm)를 트레이드할 생각이 전혀 없다. 내 목표는 릴라드와 스쿳 핸더슨(19, 188cm)을 둘 다 지키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팀 에이스인 릴라드는 포틀랜드가 트레이드로 확실한 전력 보강을 하길 원한다. 릴라드는 지난 시즌 경기당 32.2득점 4.8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했다.데뷔 11년 차에 커리어 하이 득점을 찍었다. 평균 득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양건호 영상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 역사에는 1순위와 빅맨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프랑스 출신 빅터 웸반야마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열린 2023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지명됐습니다.2004년생 웸반야마는 226㎝의 신장에도 3점슛을 던질 수 있고, 스윙맨과 같은 빠른 움직임을 갖춘 '세기의 재능'으로 평가받습니다. 그의 윙스팬은 243㎝에 달해 수비면에서도 대단한 잠재력을 지녔습니다.일찌감치 이번 드래프트 1순위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샌안토니오는 주저 없이 웸반야마를 호명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엔 문제없이 입성한다. 다만 아버지와 순번 차이는 꽤 크다.얼마 전 2023 NBA 신인 드래프트가 끝났다. 1순위는 프랑스 출신의 빅터 웸반아먀.르브론 제임스 이후 최고 재능이라는 찬사와 함께 전세계 주목을 받았다. 키 224cm, 윙스펜 243cm에 기술과 스피드, 운동능력까지 겸비해 1순위는 오래 전부터 따놓았다는 얘기를 들었다.이제 관심은 바로 내년 드래프트로 옮겨졌다. 르브론의 첫째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나오기 때문이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1년 후에 열릴 20
[스포티비뉴스=논현동, 이민재 기자] 쉽게 볼 수 없는 NBA 파티가 열렸다. 시즌 종료를 기념하는 에프터 파티였다.23일 서울 논현동 에스제이 쿤스트할레에서 2022-23 NBA 시즌 애프터 파티가 열렸다. NBA 아시아 관계자와 NBA 중계사인 SPOTV, 여러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여기에 배우 주원, 가수 케이윌과 이정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농구 유튜버와 NBA를 사랑하는 팬들까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지난해 10월 개막한 2022-23시즌의 대장정이 덴버 너게츠의 NBA 파이널 우승으로 끝났다. 덴버는 구단 역
[스포티비뉴스=논현동, 이민재 기자 / 박진영 영상 기자] 2022-23시즌을 마무리하는 NBA 파티가 열렸다.23일 서울 논현동 에스제이 쿤스트할레에서 2022-23 NBA 시즌 애프터 파티가 열렸다. 300여 명의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농구 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지난해 10월 개막한 2022-23시즌의 대장정이 덴버 너게츠의 NBA 파이널 우승으로 끝났다. 덴버는 구단 역대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장식했다.행사가 열린 23일은 2023 NBA 신인 드래프트가 열리는 날이었다. 파이널과 함께 드래프트까지 끝나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양건호 영상 기자] 드래프트 1순위의 주인공은 빅터 웸반야마였습니다.웸반야마는 23일 열린 2023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됐습니다.2004년생 웸반야마는 빅맨임에도 뛰어난 드리블, 슈팅, 스윙맨에 가까운 기동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기술뿐만 아니라 신체조건도 상당합니다. 220㎝가 넘는 신장에 윙스팬이 무려 243㎝에 달해 수비면에서도 대단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습니다.이로써 샌안토니오는 199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팀 던컨을 지명한 이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크리스 폴이 스테픈 커리와 함께 뛴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폴을 영입한다. 워싱턴 위저즈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조던 풀과 미래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등을 워싱턴에 내주는 대신 폴을 받는다"고 밝혔다.그야말로 깜짝 영입이다. 구체적인 트레이드 조건은 골든스테이트가 풀, 라이언 롤린스, 보호조항이 달린 2030년 드래프트 1라운드 보호 지명권과 2027년 2라운드 지명권, 워싱턴에 주고 폴을 데려오는 내용이다.폴은 며칠 만에 두 번의 트레이드를 거쳤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년 연속 아쉽게 무너졌다. 이번엔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보스턴 셀틱스가 대규모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여러 선수들 및 미래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이 오가는 트레이드가 발표됐다.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얻기 위해 보스턴이 주도적으로 움직였다. '올해의 수비수' 출신 마커스 스마트와 다닐로 갈리날리, 마이크 무스칼라, 미래 드래프트 35순위 지명권을 내놨다.대신 포르징기스와 미래 25순위,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워싱턴은 갈리날리, 무스칼라, 3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양건호 영상기자] 1순위는 정해졌습니다. 재능이 워낙 압도적이라 일말의 고민도 없습니다.2023 NBA 신인 드래프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싱글벙글입니다.2003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뽑힌 르브론 제임스 이후, NBA에 나타난 최고의 재능이라 평가 받는 빅터 웸반야마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선 르브론을 넘어 NBA 역사상 최고의 잠재력을 지녔다는 얘기도 나옵니다.프랑스 출신의 웸반야마는 키가 무려 224cm, 윙스펜은 244cm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