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는 오는 7일부터 강원도 횡성군에서 ‘2023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는 신인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들이나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횡성군, 동아오츠카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 는 대회 전체 비용, 횡성군은 횡성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 실내연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kt 위즈는 13일 좌완투수 금민철(34)과 우완투수 이상화(32)의 웨이버 공시를 알렸다. 이와 함께 우완투수 강장산(30)과 외야수 임지한(27), 내야수 이재근(25)도 방출한다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이들은 역시 금민철과 이상화다. 프로 무대에서 10년 이상 활약하며 알짜 불펜으로 존재감을 높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둘은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기량이 하향 곡선을 그리게 됐다. 2005년부터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갔던 금민철은 kt로 이적한 2018년 29...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t wiz 야구단(대표이사 남상봉, ktwiz.co.kr)이 13일(목) KBO에 투수 금민철, 이상화, 강장산, 내야수 이재근, 외야수 임지한 등 5명의 선수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kt wiz 이숭용 단장은 “금민철과 이상화 등은 타 구단으로의 이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일 웨이버 공시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 금민철 기록 - 프로 통산 (‘05~’20 시즌) : 356경기 823 2/3이닝, 39승 54패 평균자책점 4.80 - KT 소속 (‘18~20 시즌) : 46경기 ...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소형준, 쉬면서 힘 많이 붙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선발투수 소형준 기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형준은 올 시즌 4승 5패 평균자책점 6.65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⅔이닝 9피안타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kt는 신인 소형준에게 재정비 시간을 줬다. 소형준은 지난달 27일 말소됐고, 11일 엔트리에 복귀했다. 1군에 동행하며 휴식 시간을 가진 소형준...
[스포티비뉴스=수원, 노윤주 기자]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kt는 1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팀간 시즌 7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7위 kt는 28승29패로 3연패에 빠진 6위 삼성(30승28패)에 1.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kt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올 시즌 23번째, kt 통산 4번째, KBO리그 통산 960번째 기록이다. 심우준이 4타점 경기를 펼쳤고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20호 솔로포를, 강...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kt 위즈가 전날 끝내기 패배 설욕에 성공했다. kt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1-5로 이겼다. kt는 30일 LG에 연장 접전 끝에 11회말 끝내기 홈런을 내주며 졌다. 1일 승리로 kt는 3연전을 1승 1패로 맞췄다. kt는 22승 27패, 4연승에 실패한 LG는 28승 21패가 됐다. kt 승리에는 선발투수 배제성과 타선의 홈런으로 LG를 무너뜨렸다. 배제성은 6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태우 기자] 배제성(23·kt)의 10승에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있다. 바로 이강철 kt 감독이다. 이전부터 빠른 공을 던진다는 매력은 있었다. 장신에서 나오는 각이 큰 공은 치기 까다로웠다. 그러나 뭔가가 부족해 중용되지 못했다. 제구가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었고, 변화구가 밋밋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심장'이 약하다는 지적은 단골이었다. 하지만 이 감독은 달리 봤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생각했다. 현역 시절 대투수였던 이 감독의 마음은, 완성형 선발로 클 수 있는 거대한 재능에 설렜다. 스프링캠프...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태우 기자] 시즌이 시작되기 전 “배제성(23·kt)이 10승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면 한소리를 들었을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이 젊은 재능은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며 기어이 그 고지에 올라섰다. 그것도 kt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선수 10승이었다. 배제성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 7-0 승리를 이끌고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kt 구단 역사상 국내 선수로는 첫 번째로 10승을 달성한 선...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최하위권 팀 아닙니까. 가만히 있어서는 달라질 수 없어요” 이강철 kt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팀 지휘봉을 잡으며 과감한 결단을 예고했다. 그대로 가서는 만년 최하위권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실제 그랬다. 스프링캠프부터 지금까지, 이 감독은 수많은 선택을 내려야 했다. 선택을 강요당한 상황도 적지 않았다. 그런데 적중률이 엄청나다. 그 과정에서 kt는 조금씩 달라지고, 또 강해졌다. 지난해 최종전 라인업과 지금을 비교하면 수많은 것이 바뀌었다. 선발 로테이션은 김민을 제외하면 모두 새 얼...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6위에 오른 kt가 5연승에 도전한다. 중책을 맡은 김민수(27)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kt는 3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IA와 경기에 김민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이강철 감독 마운드 구상에서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김민수는 지난 23일 NC전에서 6이닝 2실점의 좋은 투구 내용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2승2패2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 중이다. 이강철 감독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 감독은 “패스트볼 구속은 141~142㎞지만 공끝이 좋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kt 위즈가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한다. 13일 금민철을 포수 이해창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투수 엄상백과 포수 안승한을 불러올렸다. 이강철 kt 감독은 12일 이대은을 1군에 불러올리면서 불펜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대은이 부상으로 한 달 정도 이탈한 만큼 긴 이닝을 던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다. 알칸타라-쿠에바스-김민-금민철-배제성으로 선발진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어 이대은은 불펜에 힘을 실어주길 기대했다. 금민철이 12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서 1이닝 4실점으로...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선발투수가 불펜으로 가면 공이 빨라진다고 하잖아요. 일본에서 불펜으로 뛸 때 152~153km까지 구속이 나오더라고요." kt 위즈 우완 이대은은 12일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큰 변화를 맞이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이대은에게 선발이 아닌 불펜에서 뛰자고 권유했다. 팀을 위한 결정이었다. 배제성이 이대은의 빈자리를 잘 채워주면서 안정적인 선발 대신 과부하가 걸리고 있는 불펜에서 힘을 실어주는 쪽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대은은 흔쾌히 이 감독의 결정을 따랐다.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불펜을...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결승포를 터트린 소감을 이야기했다. 최정은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0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6-3 승리를 이끌었다. 시작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kt 선발투수 금민철을 1이닝 만에 끌어내렸다. 1회초 무사 1, 2루 볼카운트 2-2에서 가운데로 몰린 시속 128km짜리 직구를 걷어올렸다. SK는 최정의 좌월 3점포에 힘입어 3-0으로 앞서 ...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가 2연승을 달렸다. SK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0차전에서 6-3으로 이겼다. kt와 시즌 전적은 9승 1패다. SK는 시즌 성적 44승 1무 22패로 선두를 질주했고, kt는 28승 40패로 8위에 머물렀다. 최정이 결승포를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정은 시즌 15호포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한동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박종훈이 4이닝 4피안타 3볼넷 ...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첫 불펜 등판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이대은(30, kt 위즈)은 1군에 등록된 날 2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이대은은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0차전에 2번째 투수로 나서 4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구 수는 59개였다. 최고 구속은 148km가 나왔고 슬라이더(11개)-체인지업(7개)-포크볼(8개)-투심 패스트볼(5개)-커브(3개)를 섞어 던졌다. 이강철 kt 감독은 이대은 복귀...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일단 중간에서 던지게 할 계획이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12일 1군에 등록된 우완 이대은 활용법을 이야기했다. 이대은은 지난달 17일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선발투수로 8경기 1승 2패 41⅓이닝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12일부터는 불펜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이대은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투수진에 변화가 있었다. 대체 선발투수로 나섰던 배제성이 기대 이상의 투구를 펼치며 빈자리를 꿰찼다. 알칸타라-쿠에바스-김민-금민철-배제성까지 선발은 짜임새 있게 돌아가고 있...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이강철 kt 감독의 선택과 뚝심은 옳았다. 취약 포지션에서 점찍은 투타의 두 선수가 이제는 주축으로 떠올랐다. 배제성(23)은 김민과 더불어 마운드의 미래로, 김민혁(24)은 팀의 확고부동한 리드오프로 떠올랐다. 배제성과 김민혁은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 6-2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로 나간 배제성은 6⅔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며 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고 감격의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리드오프로 나선 김민혁은 5타수 3안타에 2타점까지 보태면서...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kt가 광주 3연전을 싹쓸이하고 4연승의 신바람을 탔다. kt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선발 이대은의 6이닝 1실점 호투, 그리고 적시에 터진 투런포 세 방을 묶어 6-3으로 이겼다. kt는 14일과 15일 경기 승리에 이어 16일까지 이기고 3연전 싹쓸이를 완성했다. kt가 4연승을 달성한 것은 2017년 4월 6일 수원 두산전부터 9일 수원 삼성전까지 기록한 이후 767일 만이다. 3연전 싹쓸이는 지난해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창원 NC전에서 달성한 이후...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kt는 이강철 감독 부임과 함께 마운드 새판짜기에 나섰다. 팀의 장기적 미래를 책임질 어린 선수들에게 부쩍 기회가 많이 간다. 우완 김민(20)과 배제성(23)은 대표적인 선수다.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 재목이다. 구위만 놓고 보면 팀의 미래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두 선수 모두 시속 150㎞을 넘나드는 공을 던질 수 있다. 통계전문사이트 ‘스탯티즈’의 집계에 따르면 김민의 올 시즌 포심패스트볼 평균구속은 145.7㎞, 배제성은 144.3㎞다. 아직 완성된 선수가 아니라 이보다 더 강한 공을...
[스포티비뉴스=이재국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크리스 세일(30)이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을 소환했다. 1이닝 동안 3타자를 상대로 9구 3삼진을 기록하는 ‘무결점 이닝(immaculate inning) 진기록을 작성했기 때문이다. 세일은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즈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동안 14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1실점으로 역투했다. 1-1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역투를 펼쳤다. 무엇보다 7회 피칭이 압권이었다. 공 9개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