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영등포, 이성필 기자] 세계 축구는 유럽 중심으로 돌아간다. 프로축구 역시 대부분이 초가을에 시작해 겨울 휴식기를 갖고 이듬해 봄에 재개해 끝낸다. 소위 '추춘제'로 불리는 리그 제도를 말한다. 8월 중순이나 9월 초 시작해 디음해 5월 끝난다. 아시아 축구연맹(AFC) 가맹국도 예외는 아니다.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도 모두 표준을 따른다. 이들이 AFC 자금에도 영향을 끼치다보니 챔피언스리그(ACL)도 올 시즌부터 추춘제로 변경됐다. 일련의 흐름을 일본도 따라가기로 결정했다. 지난 19일 J리그는 이사회를
[스포티비뉴스=싱가포르, 박대성 기자] "감독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난 사람들과 일하는 걸 즐긴다. 감독으로 책임감도 있고 어렵지만, 감독으로서 숙명이니 불평하진 않는다.""대회를 앞두곤 명확한 목표가 필요하다.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는 건 실패 때문이다. 하지만 목표는 뚜렷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결승에 갈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고,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6주 동안 카타르에서 시간을 보내야하는데 그것이 에너지가 될 것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을 앞둔 목표와 각오를 보였다.클린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일본의 A매치 연승 질주가 거침없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끈 일본 축구대표팀은 지난 13일 니가타의 덴카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퍼붓는 화력을 과시하며 4-1로 이겼다.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을 이끈 모리야스 감독을 재신임했던 일본은 6월 엘살바도르전(6-0)을 시작으로 페루(4-1), 독일(4-1), 튀르키예(4-2)에 이어 캐나다까지 대량 득점으로 잡아내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일본은 캐나다를 상대로 다수의 유럽파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일본이 캐나다를 압살하며 A매치 5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끈 일본 축구대표팀은 13일 니가타의 덴카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퍼붓는 화력을 과시하며 4-1로 이겼다. 이로써 월드컵 16강을 이끈 모리야스 감독을 재신임한 일본은 6월 엘살바도르전(6-0)을 시작으로 페루(4-1), 독일(4-1), 튀르키예(4-2)에 이어 캐나다까지 대량 득점으로 잡아내며 A매치 5연승을 달렸다.일본은 캐나다를 상대로 다채로운 조합을 시도했다. 아사노 다
[스포티비뉴스=파주, 이성필 기자] "조금이라도 어릴 때 해외에 나가는 것이 맞다."'재간둥이' 김진수(전북 현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당시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 소속이었다. 호펜하임과 계약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 진출의 문을 열었다. 측면 수비수의 진출이라는 점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 북한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를 벌여 금메달을 따며 얻은 병역 혜택으로 운신의 폭도 넓어졌다. 그렇지만, 부상을 안고 호펜하임으로 가서 고생했다. 그래도 도전 정신은 충분히 찬사받았다. 이후 두 시즌을 뛴 뒤 복합적인 사정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전북 현대가 왼쪽 측면의 불안을 지웠다. 전북은 21일 임대생이었던 국가대표 왼쪽 측면 수비수 김진수(31)를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인 김진수는 2012년 알비렉스 니가타(일본)를 통해 프로 데뷔했다. 2014년 호펜하임(독일)으로 이적해 유럽도 경험했다.2017년 전북과 인연을 맺으며 K리그에 입성했고 데뷔전이었던 2017 K리그1 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프리킥 결승골을 넣었다. 그해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리그 베스트11 수상과 전북의 우승에도 기여했다. 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더보이즈가 일본 정규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7월 아레나급 공연장에 첫 입성한다. 더보이즈는 13일 일본을 비롯한 국내 음원사이트 등지를 통해 일본 정규 2집 '딜리셔스'를 발표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8개 트랙이 담겨 있다. 새 앨범 발매에 이어 더보이즈는 오는 7월 1~2일, 일본 대형 공연장 중 하나로 꼽히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을 확정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아레나급 공연장 입성이다. 더보이즈는 일본 내 탄탄하게 다져진 팬덤 파워에 힘입어 7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새 얼굴이 들어온다.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외국인 선수로 게이지 프림에 이어 케베 알루마가 합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알루마는 버지니아공과대학 출신으로 졸업 후 2022-2023시즌 일본 B리그 니가타 알비렉스에서 활약했다.큰 신장을 바탕으로 내외곽 플레이가 가능하며 여러 공격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프림과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국내 선수들과 여러 시너지를 기대한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작년 포츠머스 대회에서 알루마에게 관심을 표했고, 일본 출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수의 활약 등을 관찰했다. 올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아시아 7개국, 12개 도시 공연을 확정했다. 23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의 두 번째 월드투어 '더보이즈 세컨드 월드투어: 제너레이션'(이하 '제너레이션')이 오는 31일 일본 주요 도시를 시작으로 총 아시아 7개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더보이즈 두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은 오는 31일 니가타를 시작으로 6월 3~4일 고베, 6월 8일 후쿠오카, 6월 26일 기후, 6월 28일 히로시마, 7월 1~2일 사이타마까지 일본 주요 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또한 오는 6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폭행 혐의로 몰락한 사이영상 경력자 트레버 바우어가 일본 프로야구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패전 위기에 놓였다. 안타를 무려 11개나 맞았고, 이 가운데 3개가 담장을 넘어갔다. 바우어는 9일 일본 니가타 하드오프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두 번째 1군 등판이다. 6회까지 103구를 던지며 탈삼진을 8개나 기록했지만 홈런 3개 포함 11피안타로 고전했다. 4사구 없이 공격적인 승부를 펼쳤으나 결과는 대량 실점이었다. 바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전북 현대가 폭풍 영입을 지속하고 있다. 전북은 10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파엘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명문 SC코린치안스 유스 출신인 하파엘은 2012년 꾸리찌바FC(브라질 1부 리그)에서 데뷔했으며, 2013년 FC루가노(스위스)로 이적해 해외 도전에 나섰다. 2014년 J리그(일본) 알비렉스 니가타에 입단하며 아시아와 인연을 맺었다. 니가타에서 3시즌 간 활약하며 62경기에 나서 26득점 5도움의 기록을 남겼고 2017년 같은 리그의 우라와 레즈로 이적했다. 우라와에서 42경기에 나서 무려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이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개며느리'에서는 코미디언 5호 부부이자, 결혼 13년 차인 김경아가 첫 등장 했다. 여기에 지난 회에서 매콤한 활약을 한 이경실이 게스트로 재출격했다. 이경실은 치타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호피 무늬 옷을 입고 나왔는데, 재벌집 시어머니를 떠오르게 했다. 그렇지만 '개그계 대모'인 만큼 후배 코미디언들에게 "욕먹는 걸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자기만의 성격과 색깔을 지켰으면 한다"며 "오죽하면 누구나 유재석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김진수가 전북 현대와 동행을 이어간다. 임대 연장에 합의했다.전북은 6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김진수의 임대가 다음 시즌까지 연장되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김진수는 2023년까지 전북 소속으로 뛰게 됐다. 김진수 원 소속팀은 알 나스르다.김진수는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에 호펜하임에 입단해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볐다. 국가대표에서도 주전급 풀백으로 활약했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병역 문제를 해결, 꾸준히 A대표팀에서 역량을 발휘했다.김진수는 1년 6개월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전남 드래곤즈가 선수단에 경험을 불어넣었다.전남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J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일본인 미드필더 사토 유헤이(31, 등록명: 유헤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2013년 J1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유헤이는 J2리그의 알비렉스 니가타(2015), 몬테디오 야마가타(2016~2017)를 거쳐 2018년부터 도쿄 베르디에서 활약한 일본인 미드필더이다.1990년생으로 일본에서의 꾸준한 경력을 바탕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홀딩 미드필더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의 일본 소속사 계약이 종료됐다.버나로썸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쿠라와 주식회사 버나로썸 간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됐다"고 알렸다. 버나로썸은 사쿠라와 계약 종료를 밝히며 "항상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스태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사쿠라에 대한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버나로썸은 AKB48 등을 운영해 온 AKS의 새 이름이다. 도쿄 기반의 AKB48, 니가타 기반의 NGT48, 후쿠오카 기반의 HKT48는 개별 주식회사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신유빈(17, 대한항공)-전지희(29, 포스코에너지) 조가 아시아 무대 정상에 올랐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1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두호이켐-리호칭(홍콩) 조를 3-1(11-5 7-11 11-3 11-4)로 이겼다. 한국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건 2000년 도하 대회 이후 21년 만이다. 당시 이은실-석은미 조가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지난 3월에도 도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타 컨텐더 대회에서 여자 복...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중앙 수비수 송주훈(26)을 영입해 K리그1 복귀를 앞두고 뒷문 강화에 나섰다. 제누는 4일 중국 슈퍼리그 선전FC에서 뛰었던 송주훈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부 계약 조건은 상호 합의로 공개하지 않는다. 송주훈은 각급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을 거친 수준급 수비수로 2013년 터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의 주역이다. 2016년 아시아 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0 챔피언십에서도 활약했다. 2014년 건국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48살 나이에 현역 복귀를 그렸던 '4차원 야구선수' 신조 쓰요시가 꿈을 포기했다. 7일 트라이아웃으로부터 6일 동안 영입 제안을 받지 못하면 복귀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황에서, '마감 시한'이 지난 뒤 들어온 한 독립리그 구단의 요청에 완곡한 거절의 뜻을 전했다. 스포니치 등 일본 스포츠 매체들은 24일 "전 닛폰햄 선수 신조가 24일 인스타그램에 독립리그 구단의 제안을 거절하는 동영상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신조에게 영입 제안을 보낸 팀은 독립리그인 BC리그 니가타 알비렉스다. 신조는 "4...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 회사 AKS가 새로운 법인으로 아이즈원 활동을 지원한다. 20일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AKB48을 운영해 온 AKS는 회사명을 '바로나섬'으로 바꾸고 아이즈원의 일본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AKS가 직접 매니지먼트해온 도쿄 기반의 AKB48, 니가타 기반의 NGT48, 후쿠오카 기반의 HKT48은 개별 주식회사를 설립해 활동한다. AKS가 이름을 바꾸는 바로나섬은 아이즈원의 일본 활동 매니지먼트와 함께 신규 사업에만 중점을 둔다. AKS 관계자는 "효율적인 ...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글로벌 대세 NCT 127이 미국 대규모 축제 ‘로데오휴스턴 2020’에 출연한다. ‘로데오휴스턴 2020’은 오는 3월 3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총 20일간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며, NCT 127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축제 기간 중 매일 열리는 뮤직 콘서트의 3월 10일 공연 주인공으로 선정, 7만 명 규모의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60여 분간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89회째를 맞이한 ‘로데오휴스턴’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가축박람회 및 로데오 경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