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투‧타가 모두가 힘을 낸 KIA가 kt에 대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시범경기 4연패에서 탈출했다.KIA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시범경기’ kt와 경기에서 선발 윌 크로우를 필두로 한 마운드의 안정적인 투구와 경기 초‧중반 집중력을 잃지 않고 모처럼 시원하게 폭발한 타선의 힘을 묶어 14-4로 크게 이겼다. KIA(3승5패)는 시범경기 연패에서 탈출했고, kt(3승4패1무)는 연승을 달릴 기회를 놓쳤다.KIA 선발이자 올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이범호 KIA 감독은 타격 코치 시절이었던 지난해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당시 윤도현(21‧KIA)의 타격 재능을 굉장히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아직 1군에서 보여준 것이 없는 선수였지만, 이 감독은 “치는 재능을 놓고 보면 김도영 정도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오히려 자신감을 드러냈다.신인 시절부터 윤도현을 눈여겨 본 이 감독이었다.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전체 15순위) 지명을 받은 윤도현은 2022년 팀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1군 코칭스태프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t가 두 자릿수 안타와 상대 실책 3개에 힘입어 1위 LG에 6점 차 대승을 거뒀다. 8회 터진 김상수의 이적 후 첫 홈런은 축포였다. kt 위즈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kt는 34승 2무 37패 승률 0.479로 중위권 추격을 이어갔다. 순위는 그대로 7위지만 3위도 가시권에 있다. kt는 3회 1사 후 5연속 출루를 바탕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3회에만 4점을 뽑은 kt는 선발 웨스 벤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시즌 초반에는 주전이 없었다. 백업의 백업들이 경기에 나섰으니...”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최근 팀 상승세를 돌아봤다.kt는 지난달(6월) 리그 승률 1위(15승8패, 승률 0.652)를 기록했다. 그 기세를 이어 1일 NC전에서도 박병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리그 7위(32승2무37패)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5위(키움 히어로즈)를 경기 차 ‘1.5’로 추격하며 서서히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이번달 10승5패로 상승세를 맞이한 kt 위즈. 그 중심에는 ‘강철매직’이 있다.kt는 6월 승패 마진 ‘+5’로 시즌 전적 26승2무34패(승률 0.433)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1일 8승2무20패(승률 0.286)로 바닥을 찍은 뒤 서서히 승리를 쌓아가며 반등하고 있다.분명 무엇인가 달라진 마법사 군단. 시즌 초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부상자들의 복귀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이강철 kt 감독의 경기 운영이다.kt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던 시점, 한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kt 위즈가 장준원의 싹쓸이 2루타에 힘입어 이틀 연속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역전극을 완성했다.kt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전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6승2무33패를 기록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이날 kt는 앤서니 알포드(지명타자)-정준영(우익수)-문상철(좌익수)-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강현우(포수)-박경수(2루수)-안치영(중견수)-장준원(유격수),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로 나섰다.반면 삼성은 김지찬(2루수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지난달 18~20일 수원 SSG 랜더스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kt 위즈.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숨은 조력자들이 있었다.kt는 19~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2차전(0-6패)을 내줬지만, 1차전(6-1승)과 3차전(7-3승)을 잡으며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었다.위닝시리즈를 만든 선수 모두가 칭찬받아야 마땅한 결과다.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에 막힌 2차전을 제외하고, 팀 타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선발 투수 엄상백이 위기를 잘 극복하며 자기 역할을 다했다. 장성우의 리드도 칭찬해주고 싶다.”kt 위즈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탈출하며 시즌 전적 11승2무24패를 기록했다.경기 초반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kt는 1회말 장성우의 1타점 적시타로 1-0 앞서 나갔지만, 4회초 양석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이 됐다.점수가 필요한 시점, kt 타선은 경기 중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kt 위즈가 선발 투수 엄상백의 호투와 앤서니 알포드의 결승타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kt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탈출하며 시즌 전적 11승2무24패를 기록했다.이날 kt는 강백호(우익수)-김민혁(중견수)-문상철(지명타자)-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알포드(좌익수)-장준원(3루수)-이상호(2루수)-박민석(유격수), 선발 투수 엄상백으로 나섰다.반면 두산은 정수빈(중견수)-박계범(유격수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커리어가 곧 통증의 역사였던 23살 투수가 있다. 팔꿈치 수술 후 재활만 4년, 남들보다 두 배는 긴 재활 기간을 겪었는데 알고보니 수술 한참 전부터 팔이 아픈 상태였다고. 무뎌져서였을까. 무려 1493일 만의 1군 등판에도 감정의 동요를 드러내지 않았다. kt 왼손투수 전용주는 16일 잠실 LG전에서 의미 있는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4월 14일 대구 삼성전 이후 1493일 만의 1군 등판에서 오지환을 헛스윙 삼진, 김민성을 투수 땅볼로 잡았다. 2019년 1차 지명 출신 유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t 이강철 감독이 17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밝게 웃었다. 모처럼 잘 풀린 경기가 나와서다.kt는 16일 LG전에서 12-7 역전승을 거뒀다. 1회부터 조짐이 좋지 않았는데 극복해냈다. 1회초 무사 1, 2루 기회가 무산되고 앤서니 알포드가 부상으로 빠졌다. 여기에 1회말 먼저 4점을 내주면서 '이렇게 안 풀리나' 싶은 심정이었는데 결과는 대역전승이었다. kt에서 가장 확실한 타자 알포드가 허리 통증으로 빠졌는데도 극복했다. 이강철 감독은 "알포드가 1회 치고 들어오는데 얼굴을 찡그리더라. 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t 위즈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2-7로 크게 이겼다. 3회 역전으로 이어진 문상철의 2점 홈런, 쐐기타가 된 박경수의 3타점 2루타를 포함해 장단 15안타가 터졌다. 덕분에 선발 웨스 벤자민은 6이닝 5실점에도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1회 4실점을 극복한 결과다. kt는 1회초 무사 1, 2루 기회를 놓친데다 3번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허리 통증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마주했다. 1회말에는 벤자민이 4실점하면서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부상병동' kt가 필승조와 주전 내야수를 수혈했다. 오른손 투수 주권과 내야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장준원이 1군에 합류했다. 왼손 불펜투수 전용주도 함께 올라왔다. kt 이강철 감독은 1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투수 둘을 올렸다. (김)민수는 아직 재활이 덜 끝났다. 주권은 편한 상황에서 올리려고 하는데, 그래도 경험이 있는 투수니까 박영현 손동현을 기용하기 어려운 날에는 접전에도 내보낼 수 있다. 일단 오늘은 화요일이니까 불펜에 여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백호를 1번 타순에 배치하며 라인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마운드에 공백이 생긴 kt 위즈. 잊고 있던 상위 라운드 기대주들을 불러올 예정이다.이강철 kt 감독은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마운드 운영 계획을 밝혔다.시즌 초부터 많은 부상자가 있던 kt. 마운드의 핵심 자원들이 이탈하며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 불펜의 핵심 김민수(31)와 주권(28)이 각각 오른쪽 어깨 극상근건 손상, 오른쪽 전완근 손상으로 한 달 이상 자리를 비우고 있다.여기에 한 가지 악재가 더 생겼다. 에이스 소형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4월 한 달을 잘 버텨야 할 것 같다.”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고민을 털어놨다. 사유는 마운드. 시즌 전부터 핵심 선수들의 부상 이탈과 부진으로 머리가 아프다.kt는 최근 날벼락을 맞았다. 불펜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할 김민수(31)와 주권(28)을 부상으로 잃었다. 김민수는 오른쪽 어깨 극상근건 손상, 주권은 오른쪽 전완근 손상으로 2달간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김민수와 주권이 팀 구원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 있다. 김민수는 지난해 76경기 30홀드 80⅔이닝 평균자책점 1.90으로 맹활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kt 영건 김민(20)은 시즌 첫 4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안았다. 두 차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부진했다. 14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1회 먼저 3점을 지원받았으나 그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⅓이닝 5실점에 머물렀다. 9일 고척 키움전(2이닝 6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부진이다. 팀 마운드의 미래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위기가 찾아왔다. 이강철 kt 감독은 “어린 선수라 점수를 뽑아주면 승리 욕심이 나게 되어 있다”고 두둔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두산이 핵심 선수인 오재원과 이용찬을 2군으로 보냈다.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난조를 겪고 있는 SK도 내야수 강승호를 1군에서 제외했다. KIA는 김주찬을 등록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고, 롯데는 1+1 플랜의 베테랑 송승준이 다시 2군으로 간다. KBO는 15일 1군 엔트리 등록 및 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재원과 이용찬의 2군행이다. 오재원은 시즌 18경기에서 타율이 1할6푼1리까지 처지며 극심한 타격 침체를 겪고 있다. 팀은 꾸준히 기다리며 살아나길 바랐으나 지난주 5경기...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KT 전용주가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뒤로 야구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때 야구를 시작한 이들에게는 '베이징 키즈'라는 별명이 따라다닌다. 올해 10개 구단은 본격적인 베이징 키즈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캠프 명단부터 확 젊어졌다.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은 지난해만 해도 신인들의 1군 캠프 합류를 부정적으로 봤다. 선수들의 실력 때문이 아니라, 캠프 준비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오버 페이스'를 우려해서다. 류중일 감독은 "그동안 신인을 캠프에 데려가 보니 문제가 있었다. 이 선수들은 대부분 8월에 경기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T 위즈가 2019년 신인 지명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연고지 고교 출신으로 1차 지명을 받은 안산공고 좌완 투수 전용주(18)는 계약금 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2차 드래프트에서 1번으로 지명한 ‘해외파’ 우완 투수 이대은(29)은 KBO 규정에 따라 계약금 없이 입단 계약을 맺었고, 2번으로 선발한 이정훈(18)은 계약금 1억원에, 3~4번으로 지명된 손동현(17)과 이상동(23)은 각각 9천만원과 8천만원에 계약했다. kt wiz는 이들을 포함해, 2차 10라운드까지 지명한 신인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