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인(왼쪽)과 이재영 ⓒ KOVO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별들의 축제'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은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팬 투표와 전문위원회 추천 선수를 포함해 모두 48명이 올스타로 선정됐고,  팬 투표에서 전광인(한국전력)과 이재영(흥국생명)이 최고 인기 선수로 뽑혔다. 
 
KOVO는 지난달 20일부터 2일까지 14일 동안 포털사이트 네이버(모바일)로 팬 투표를 진행했다. 모두 9만4,673표가 나왔고, 1일 평균 6,762표가 집계됐다. K스타 팀 전광인과 이재영은 각각 남녀부에서 가장 많은 6만2,123표, 6만4,382표를 받았다. 전광인과 이재영은 프로 데뷔 이후 해마다 올스타전에 참석하고 있다. 

전광인은 이번 시즌 경기마다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선두권에 올려놓으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재영은 흥국생명이 리그 1위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올스타전 여자부 최다 득표자였던 양효진(현대건설)을 누르고 올스타전에 최다 득표 영예를 안았다.
 
감독 투표에서는 K스타 팀 김세진 감독(OK저축은행)과 박미희 감독(흥국생명), V스타 팀은 최태웅 감독(현대캐피탈)과 서남원 감독(KGC인삼공사)이 팬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감독으로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INVITATION 0122'라는 타이틀로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을 초청한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선수들은 다채로운 팬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 남자부 올스타 명단

◆ 여자부 올스타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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