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이 결혼과 나영석 PD에 대해 언급했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배우 구혜선이 결혼에 대한 생각과 나영석 PD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구혜선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 '구혜선 개인전-다크 옐로우(dark YELLOW)'에서 "안재현과 함께 있으면 아이같고 유치해지는 것이 좋았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결혼이라는 것은 성숙된 사람들이 더 성숙해지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안재현은 함께 있으면 오롯이 아이로 돌아갈 수 있는 상대였다. 같이 있으면 아이같고 유치해진다. 내가 추구하고자 했던 순수함과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이날 오전에 열렸던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PD가 한 발언에 대해 "나영석 PD님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 따뜻하다고 말씀해주신게 어느 부분을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함께 있으면 둘다 유치하다. 그 모습을 따뜻하게 보셨나보다"며 웃었다.

구혜선은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한달여간 개인전 '다크 옐로우(dark YELLOW)'를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순수와 공포, 그리고 자유'라는 주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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