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용만.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방송인 김용만이 출연 정지 처분 이후 4년여 만에 KBS로 복귀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관계자는 4일 스포티비스타에 "김용만이 박수홍, 김수용, 지석진, 손헌수와 함께 오는 14일 '해피투게더3'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용만은 박수홍과 김수용, '해피투게더3' MC인 유재석과 함께 제1회 KBS 대학개그제 출신 동기 사이다. 지석진과는 해군홍보단 동기다. 이외에도 여러 인연으로 얽혀 있는 게스트와 '해피투게더3' MC의 호흡은 특별한 케미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용만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이에 따라 KBS 및 MBC 등 지상파는 김용만을 출연 정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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