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서유기 2.5' 5일과 6일 공개된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신서유기2.5’가 베일을 벗는다.

나영석 PD의 정유년 첫 프로젝트 tvN ‘신서유기3’의 프리퀄인 웹콘텐츠 ‘신서유기 2.5’가 5일(오늘)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시즌2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에 새 멤버 규현(슈퍼주니어), 송민호(위너)이 합류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서유기 2.5’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국내 단합대회 모습이 담긴다. 멤버들의 첫만남에서부터 멤버별 능력 테스트 게임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이수근이 규현과 송민호에게 “(‘신서유기3’를) 하기 싫으면 오늘 이야기해야 한다”고 장난스레 말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이 “나 안 할래”라며 일어서자 모두 기다렸다는 듯 박수를 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깜짝 놀라는 송민호와 달리 기존 멤버들과 나영석 PD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깜찍한 리본에 양갈래 머리의 가발을 쓴 은지원이 이수근과 아옹다옹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했다.

나영석 PD는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서 “웃음 주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만들었다. 복잡한 생각 말고 머리 텅 비우고 볼 수 있게 자부심을 가지고 만들었다. 규현 민호 새 멤버들 기상천외한 활약상 꼭 TV로 봐달라. 혼자 보기 아깝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제작진은 “규현과 안재현은 서로 전혀 다른 성격이지만 촬영을 하며 어느새 ‘절친’이 됐다. ‘젊은 피’ 새 멤버들의 합류로 촬영 분위기가 더욱 더 시끌벅적하고 예측 불가해졌다. 이들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서유기 2.5’는 앞서 5일과 6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시즌 3는 오는 8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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