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릭 앤 트루'에서 스타 호스트로 맹활약을 펼친 AOA 설현.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걸그룹 AOA 설현이 '트릭 앤 트루'의 첫 스타 호스트로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11회에서는 AOA 설현이 멤버 지민, 유나, 찬미 등과 함께 상상 연구원으로 출연해 추리부터 시연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설현은 새해를 맞아 '트릭 앤 트루'가 새롭게 선보인 스타 호스트로 첫 출연했다. 스타 호스트는 스타가 마술사와 과학자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며 상상 연구원들의 추리를 방해하거나 도와주는 역할. 이번 회에서는 설현이 처음 런칭된 스타 호스트의 역할을 똑부러지게 수행해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설현은 독보적인 몸매가 돋보이는 올 화이트 의상입고 나타나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설현은 색깔있는 것을 싫어하는 눈의 여왕으로 변신해 색깔이 있는 음료를 투명하게 만들어내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불어 설현은 시연을 소화하기 위해서 AOA 멤버들 몰래 과학자 또는 마술사에게 따로 과외까지 받았다고 고백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설현은 깔때기와 거름종이 3장, 단 2개만의 도구를 이용해 색소가 들어있는 음료수를 투명하게 만들어냈다. 설현의 시연에 상상 연구원들은 당황한 듯 추리를 진전시키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설현은 시연 중간 중간에 섹시 댄스를 선보였는데, 상상 연구원들이 그만해도 괜찮다는 요청에도 멈추지 않고 댄스를 이어가 시연에 완전히 동요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설현은 일일 남친 역할을 맡은 개그맨 임종혁과 깨알 연기로 시연을 이어갔다. 임종혁이 투명하게 만든 물을 농담 반 진심 반으로 시음하겠다고 하자 직접 투명한 물을 만들어서 계속 건네는 등 코믹 케미를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트릭 앤 트루'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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