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술집'에 초대된 유인영.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인생술집'에 출연한 배우 유인영이 자신이 주로 연기한 악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5일(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연출 오원택)에는 배우 유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도회적인 외모로 악녀 역할을 많이 한 것과 달리 귀여우면서도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 2년간 술을 끊기도 했다가 최근에는 혼술을 즐긴다는 유인영을 위해 전통주를 준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악녀 연기에 대한 유인영의 속마음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지만 유인영은 정작 “내가 맡았던 역할들이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한 적이 거의 없다”며 “자세히 보면 주인공들이 나쁜 짓을 한다”고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모델로 데뷔했을 당시부터 최근 영화에서 첫 베드신에 도전하기까지의 유인영의 연기인생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슬럼프를 겪게 된 이유와 이를 극복하기 까지의 유인영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몰래 온 손님은 이전에 유인영과 함께 드라마를 찍은 인연이 있는 개그우먼 홍윤화다. 방송이 나가는 날이 생일인 유인영을 위해 직접 미역국과 케이크를 준비해온 홍윤화는 ‘셀카 바보’로 소문난 유인영에게 셀카 비법을 전수 하는 등 특유의 쾌활함으로 인생술집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한다.

한편, 술보다 사람에 취하는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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