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먹겠습니다' 박소현.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잘 먹겠습니다’ 박소현이 25년째 44사이즈를 유지하는 비결로 "냉면 다이어트"를 꼽아 눈길을 끈다. 

5일(오늘)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한 방송인 박소현이 40대의 나이에도 날씬한 몸매와 동안을 유지하는 특급비결을 공개했다.

박소현은 최근 ‘인생은 너무나 즐거워’ 특집으로 꾸며진 ‘잘 먹겠습니다’ 녹화에 참여해 44사이즈의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냉면 다이어트’를 꼽았다.

박소현은 “데뷔 전 발레를 전공하던 시절 다이어트 음식으로 늘 냉면을 먹었다”면서 “연예인이 된 후에도 25년 간 냉면으로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냉면은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메밀 면을 사용하며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는 것. 

또, 이날 방송에는 영화, 연극, 뮤지컬을 넘어 최근 ‘괴물 래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준면이  함께해 화려한 입담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녹화 당시 박준면은 자신의 인생메뉴인 ‘꼬치구이, 타코 와사비, 삼겹살 숙주볶음’에 대해 얘기하며, 이 음식을 먹었던 선술집에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준면은 “그 선술집이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게 해 준 곳”이라고 말하며 “2013년에 음반을 내고 당시 인터뷰 자리에서 함께 했던 기자와 술을 먹었던 선술집이다. 그때의 기자가 지금 남편이다”라고 설명했다.

MC 조세호가 “그 선술집에서 남편 분과 처음 술을 마시다 첫 키스도 했다던데 사실이냐?”라고 묻자, 박준면은 “맞다. 하지만 단순한 뽀뽀 수준이었다”라고 말했다. 첫 데이트 당시의 에피소드를 꺼내며 '19금'에 가까운 화법을 선보여 주변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이어 박준면은 “내 술버릇이 뽀뽀하는 것이다. 남편과 처음 술을 마신 날 친하게 지내자고 하면서 내가 먼저 뽀뽀 한번 하자고 했다”라고 덧붙여 전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박준면은 함께 출연한 박수홍과 함께 '클럽남매'를 결성, 광란의 춤 파티를 보여 시청자들을 흥겹게 한다.

박소현-박준면-박수홍-이혜정이 출연한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는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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